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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핵심 요약
- 2025년 6월 1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항공이 제출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반려하고 즉시 수정·보완 요청했다고 발표했습니다 (koreadaily.com).
- 반려 사유는 아시아나 기존 마일리지 사용처 축소, 통합 비율에 대한 구체적 근거 부족 등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asiatime.co.kr).
2. 공정위 지적 사항
✔️ 사용처 축소
아시아나 이용자들이 누리던 마일리지 혜택이 통합안에서 축소되었다는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koreadaily.com).
✔️ 통합 비율 설명 부족
- 탑승 마일리지는 거리 기반 IATA 기준으로 1:1 전환이 유력하지만
- 제휴 마일리지는 대한항공의 적립률(1,500원당 1마일)과 아시아나(1,000원당 1마일)이 달라
- 정부·입법조사처는 1:0.9 수준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asiatime.co.kr).
공정위는 이 비율 산정 방식에 대한 구체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hankyung.com).
3. 향후 절차 및 일정
- 대한항공은 즉시 보완안을 제출해야 합니다.
- 공정위는 심사관 검토 → 이해관계자 및 소비자 의견 수렴 → 위원회 상정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news.einfomax.co.kr).
- 연내 또는 내년 상반기 중 최종 승인 및 마일리지 통합 실행이 예상됩니다 (asiatime.co.kr).
4. 글로벌 항공사 합병 사례
합병 사례 탑승 마일리지 전환 비율 제휴 마일리지 비율
델타+노스웨스트 | 1:1 | 내부 기준에 따라 변동 |
유나이티드+콘티넨탈 | 1:1 | 다양하게 조정 |
에어프랑스+KLM | 1:1 | 지사별 차등율 적용 |
- 탑승 마일리지는 대부분 1:1 전환 유지.
- 제휴 마일리지는 매출/적립 구조에 따라 차등 적용 사례 다수 (asiatime.co.kr).
5. 소비자가 준비해야 할 사항
- 통합 전 남은 아시아나 마일리지 사용 우선 계획 수립
- 향후 대한항공 통합 비율 공개 시 비행 탑승 마일리지 우선 적립
- 제휴 적립 구조 변화 모니터링 (카드, 호텔, 렌터카 등)
- 공정위의 보완안 공청회 및 의견 제출 일정 확인
✅ 요약 정리
- 6월 12일 공정위, 대한항공의 통합안 반려 — “사용처 축소 및 비율 설명 부족”
- 보완 후 절차 예정: 심사 → 의견 수렴 → 위원회 의결
- 소비자의 역할: 통합 전 마일리지 소진, 새 통합 기준 수립 시 대응 전략 마련
마무리
이번 통합안 반려는 소비자 보호를 위한 중요한 첫 심사 단계입니다.
대한항공의 보완안 제출과 이후 공청회·심사 과정을 면밀히 살피면, 합리적인 비율과 혜택이 마련될 기회입니다.
현재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있으시다면 통합 전에 우선 사용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명한 대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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