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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주학년, 일본 AV 배우와의 만남 논란 후 팀 탈퇴…무엇이 문제였을까?

더쿼리 2025. 6. 2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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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2025년 5월 30일 도쿄 술자리 → 6월 18일 팀 탈퇴 · 계약 해지 → 성매매 의혹 경찰 고발

더보이즈 멤버 주학년(26)이 일본 AV 배우 출신 아스카 키라라(37)와의 사적 만남 논란으로 2025년 6월 18일 팀에서 탈퇴하고 소속사와의 전속계약도 해지됐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사생활 논란을 넘어 성매매 의혹, 경찰 고발, 소속사 대응 방식에 대한 논란까지 확산되며 K팝 업계에 새로운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2017년 데뷔 이후 약 8년간 더보이즈의 핵심 멤버로 활동해온 주학년의 갑작스러운 탈퇴는 팬덤은 물론 음악 업계 전반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사건의 발단: 도쿄 롯폰기 술자리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까?

5월 30일 새벽, 포착된 장면들

주학년은 2025년 5월 29일 밤 일본 도쿄 롯폰기의 프라이빗 술집에서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는 2007년 AV 배우로 데뷔해 2020년 은퇴한 후 현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아스카 키라라도 함께했습니다.

문제가 된 것은 새벽까지 이어진 술자리에서 두 사람의 친밀한 스킨십이었습니다. 아스카 키라라가 주학년의 어깨에 턱을 얹는 모습과 포옹하는 장면이 일본 매체 주간문춘에 포착됐습니다.

11세 연상과의 만남이 의미하는 것

1999년생 주학년과 1988년생 아스카 키라라의 11세 나이 차이도 주목받았습니다. 특히 아스카 키라라의 과거 직업을 고려할 때, 한국 아이돌로서는 매우 민감한 상황이었습니다.


소속사는 왜 이렇게 빠르게 결정을 내렸을까?

2일 만의 전격 탈퇴 결정

원헌드레드는 6월 16일 주학년의 활동 중단을 발표한 지 불과 이틀 만인 6월 18일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확정했습니다.

소속사는 공식 입장문에서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고,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차가원 회장까지 나선 사과

더보이즈 소속사 공동설립자인 차가원 회장도 직접 사과에 나서며 "아티스트의 사생활 및 태도 전반에 대한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윤리 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과 내부 시스템 정비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성매매 의혹이 제기된 이유는 무엇일까?

언론 보도와 구체적 의혹

복수의 연예 관계자가 "주학년이 아스카 키라라와 하룻밤을 보내고 돈을 주는 성매매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화대를 건넸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관계자는 "주학년뿐만 아니라 원헌드레드에 소속됐던 프로듀서 역시 성매매 관련 이슈로 업무배제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법적 쟁점: 해외 성매매도 국내법 적용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21조에 따르면 성매매를 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습니다. 중요한 것은 한국 국적자가 해외에서 성매매를 해도 국내법에 따라 처벌 대상이 된다는 점입니다.


주학년은 어떻게 반박하고 있을까?

자필 사과문을 통한 강력 부인

주학년은 6월 18일 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필 사과문을 올려 "2025.5.30 새벽 지인과 함께 한 술자리에 동석하였고, 그 자리에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기사나 루머에서 나오는 성매매나 그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사과문 진정성 논란

그런데 주학년의 사과문에서 '심려를'이라는 단어가 '심'과 '려를'로 쪼개져서 줄바꿈이 일어난 점이 발견되면서 대필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네티즌들이 확인한 결과, 사과문 전체를 카카오톡 메시지로 보내면 동일한 줄바꿈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경찰 수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국민신문고를 통한 고발

6월 1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는 주학년을 성매매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해 달라는 고발장이 접수됐습니다. 고발인은 "주학년이 일본 도쿄 체류 중 성매매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제4조 위반에 해당한다"며 신속한 수사를 요청했습니다.

국제 공조 수사 가능성

법무 전문가들은 해외에서 발생한 범죄 행위에 대해서도 경찰이 수사할 수 있으며, 필요시 해외 경찰 기관과의 수사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팬덤과 업계는 어떻게 반응하고 있을까?

팬들의 충격과 실망

팬들은 "이럴 거면 왜 활동 복귀 암시했냐", "팀 이미지에 너무 큰 타격이다", "더보이즈에 큰 상처를 남겼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일부는 팬덤 탈퇴를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K팝 아이돌 이미지 관리의 새로운 과제

이번 사건은 K팝 아이돌의 이미지 관리 문제를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엑소의 전 멤버 크리스가 사생활 논란 끝에 팀을 탈퇴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더보이즈의 향후 활동은 어떻게 될까?

10인 체제로의 재편

현재 더보이즈는 상연의 군 복무로 10인 체제로 활동 중이었는데, 주학년의 탈퇴로 사실상 9인 체제가 됐습니다. 소속사는 "앞으로 남은 더보이즈 멤버들이 흔들림 없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브랜드 이미지 회복 과제

8년간 쌓아온 더보이즈의 브랜드 이미지 회복이 큰 과제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해외 팬들에게도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사건이 주는 시사점은 무엇일까?

🔍 업계 변화의 신호

분야 주요 변화

소속사 대응 신속한 결단으로 브랜드 보호 우선
팬덤 문화 아이돌의 도덕성에 대한 더 높은 기준
법적 환경 해외 행위도 국내법 적용 명확화
미디어 감시 일본 매체의 한국 연예인 추적 강화

💡 핵심 교훈

  1. 사생활 관리의 중요성: 해외에서도 항상 주의 깊은 행동이 필요
  2. 소속사의 위기 관리: 빠른 결단이 브랜드 피해를 최소화
  3. 법적 인식 부족: 해외 행위도 국내법 적용 대상임을 인지 필요
  4. 팬덤의 변화: 과거보다 훨씬 높아진 도덕적 기준

결론: K팝 업계의 새로운 기준점

주학년 사건은 K팝 아이돌에게 요구되는 도덕적 기준이 얼마나 높은지, 그리고 한 번의 실수가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향후 관전 포인트

  • 경찰 수사 결과와 법적 처벌 여부
  • 더보이즈의 그룹 활동 지속성
  • 유사 사례에 대한 업계 대응 방식 변화
  • 아이돌 교육 및 관리 시스템 강화

이번 사건은 K팝 업계가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관리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개인의 실수가 전체 팀과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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