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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018년 10월 외환보유액 4028억 달러, 세계 8위 유지

우리나라는 10월 외환보유액이 4028억달러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달 말보다 2억5천만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기타 통화 표시 외환자산을 달러화로 환산한 금액이 감소한데 주로 기인한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미 달러화가 2.2% 상승한 반면 유로화는 2.5%, 파운드화는 2.8% 하락했다고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3월부터 7월까지 연속 증가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하다가 8월에 추춤했고 9월에 다시 기록을 세우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김원태 한은 외환회계팀장은 "미 달러화 강세에 따른 기타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샌액이 감소한 데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부문별로 국채나 정부기관채, 회사채, 자산유동화증권 등에 투자하는 유가증권은 전월 말보다 1억5..

경제 2018.11.05

끊임없는 인기를 얻고 있는 애플 에어팟, 위메프에서 500개 한정 111,111원에?

(해당 게시물은 홍보 게시물이 아닙니다.) 위메프 에어팟 특가 오전 이벤트로 500개가 바로 품절됐다고 합니다. 5일 위메프는 오전 11시 애플 에어팟, 나이키 로쉐투 운동화, BYSTOCO 캐시미어 코트를 할인 판매했는데요. 이중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애플의 에어팟은 오전 판매 수량인 500개가 약 2분 만에 품절됐다고 합니다. 11만 111원에 판매한다고 하는데요. 에어팟의 한정수량은 총 1000개로 오전 11시에 500개, 오후 11시에 500개로 나뉘어 판매된다고 합니다. 위메프는 에어팟에 앞서 맥 립스틱, 하기스 기저귀 3팩, 페레로로쉐 T8+T8 등을 내놓으면서 순식간에 판매했습니다. 에어팟 역시 위메프의 행사가 시작되자마자 오전 한정수량인 500개가 팔렸는데요. 네티즌들은 행사의 마지막 날..

경제 2018.11.05

온수매트 라돈 검출, "기침과 콧물 나왔다"... 1급 발암물질 '흡연' 다음으로 위험?

'오늘 아침'에서 라돈 온수 매트 등 끊이지 않은 라돈 사태에 대해 집중 조명했습니다. 5일 방송된 MBC의 오늘아침에서는 라돈이 검출된 온수매트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울분을 토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한 소비자는 "이게 라돈이 나왔던 매트다"라면서 해당 온수 매트를 공개했습니다. 이어 "음이온이 나온다고 광고 했다. 그런데 나오는 물질 때문에 라돈이 검출됐다고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실제 해당 사아품을 간이 측정기로 측정한 결과 기준치 148베크렐을 초과한 수치가 나왔습니다. 또 다른 라돈 온수 소비자는 "아들이 공부하는 학생이니깐 숙면을 취하라고 사줬다. 온수 매트치고 저렴한 편이였고, 음이온이 들어가서 잘 때 상쾌하다는 후기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제품을 실제로 사용한 학생은..

사회 2018.11.05

인도네시아 여객기 해상 추락, 전원 희생 가능성 높아...

인도네시아 여객기가 해상에서 추락해 탑승객 전원의 생사가 묘연하다고 합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오전 6시 20분께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서부 방카섬 팡칼피낭으로 향하던 인도네시아 여객기가 해상으로 추락했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여객기가 추락한 해상 지점은 수심 30-35m 정도로, 인근 해역에는 탑승객의 소지품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지갑 등이 떠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당시 해당 여객기는 승객 181명, 조종사 2명, 승무원 5명 등 모두 189명이 탑승해있었다고 합니다. 끔찍한 사건인데요. 사고 기체는 인도네시아 항공사 라이온에어 JT-610편이며 해상 추락한 해당 인도네시아 여객기 탑승자 중 생존자는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인근 해역에서 파손된 ..

사회 2018.10.29

태풍 '위투' 사이판 강타, 우리나라 관광객만 1000명이상 묶여...

초강력한 태풍 '위투'가 미국령 사이판을 강타하면서 우리나라 관광객 천여명이 공항 폐쇄로 발이 묶였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사이판공항이 24일부터 폐쇄됐으며, 현재 우리가 파악하기로는 한국인 여행객이 현지에 천명 가량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티웨이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사이판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들은 결항으로 안내하면서 운항 재개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로 관광객들은 폐쇄공항에서 발이 묶여있는 상황인데요. 여행객들은 태풍이 지나간 사이판 현지 상황이 '생지옥' 이라며 귀국 방안을 찾지 못해 전전긍긍하고 있다고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 등을 통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다행이도 외교부는 현재 집계된 우리교민 및 여행객의 인명피해는 없으며 항공기 운항 취소로..

생활 2018.10.26

부산 일가족 4명 모두 살해한 30대 용의자, 왜 이런 짓을 했을까?

부산에서 일가족 5명이 둔기 등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합니다. 요즘 이러한 사건사고들이 많은데요 무슨일인지 한번 알아봅시다. 지난 25일 오후 10시31분께 부산 사하구 장림동에 있는 한 멘션에서 박모 씨(84-여)와 박씨의 아들 조모 씨(65), 며느리 박모 씨(57), 손녀 조모 씨(33)가 흉기와 둔기에 맞아 숨져 있는 것을 박 씨의 사위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일가족 4명은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용의자로 추정되는 30대 남성은 작은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일가족을 모두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합니다. 박 씨 사위는 "가족들과 연락이 안 돼 경찰에 신고한 뒤, 경찰관과 함께 문이 잠긴 아파트를 열고 들어..

사회 2018.10.26

교촌치킨 회장 6촌, 끊이지 않는 갑질 논란... "직원 폭행"

교촌치킨이 갑직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상무이자 권원강 회장의 6촌인 권모씨가 직원들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한 사실이 드러났는데요. 공개된 영상 속에서 권씨는 풀 죽은 직원들에게 삿대질, 위협 손짓을 서슴지 않고 주위 직원들이 말려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또한, 직원들을 향해 폭행을 가하는 내내 시종일관 비틀거리고 스스로를 제어하지 못해 그의 음주 여부에 대한 대중들의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성인 2명이 온몸으로 막았는데도 폭주하더라", "계속해서 비틀거리고 몸을 제어 못하던데 음주 상태 아니냐"라는 반응을 주로 보였습니다. 그는 혼나는 직원들보다 상사인 인물들이 온몸으로 막았지만 폭주를 멈추지 않았고, 심지어 여성 직원에게도 손찌검을 하는 모습이 포착했습니다..

사회 2018.10.25

서울 '비리유치원 76곳' 명단 공개, 유치원 비리백태

서울시교육청은 2013년 이후 비리 사항이 적발된 서울 시내 유치원 76곳에 대한 감사결과를 25일 실명으로 공개했습니다. 교육당국에 따르면 공개대상은 2013년부터 올해 9월까지 감사에서 적발된 공립유치원 31곳·사립유치원 45곳으로, 이들 유치원명단은 이날 오전 9시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됐다고 합니다. 현재 서울 시내 공립유치원은 226곳, 사립유치원은 650곳 인데요. 교육당국은 이 가운데 공립유치원 116곳과 사립유치원 64곳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했다고 합니다. 감사 대상 가운데 적발된 비율은 유치원 유형별로 보면 공립유치원이 26.7% (116곳 중 31곳), 사립유치원이 70.0% (64곳 중 45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적된 내용을 보면 시설적립금을 부당하게 적립하거나 지원금 등을 예산..

교육 2018.10.25

SK하이닉스, 2018년 3분기 최대 실적 경신.. 영업이익이 무려 6조4725억

SK하이닉스가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경영 실적을 경신하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올 3분기 매출액 11조4168억 원, 영업이익 6조4724억 원, 순이익 4조 6922억 원으로 모든 부문에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현재 2018년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30조5070억원, 영업이익 16조4137억원, 순이익 12조1421억원이라고 합니다. SK는 이번 실적으로 경제호황을 누리는 분위기인데요. 하지만 반도체 업계의 사상 최대 실적 경신 행진에 시장에선 반도체 호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4분기부터는 낸드플래시 가격의 추가 하락으로 메모리 반도체 이익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과 함께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드는 내년 1분기까지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된다는 관측도 ..

경제 2018.10.25

경북 경주서 규모 2.3 지진 발생, 2016년 지진의 여진?

25일 오전 경북 경주시 남쪽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진앙은 북위 35.76, 동경 129.19로 발생 깊이는 16km 이라고 하는데요. 기상청은 이 지진이 2016년 9월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강진의 여진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을 느낀 일부 시민이 놀라 문의하는 전화가 수통 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SNS 에서는 많은 이들이 "2년 전 경주 지진 당시 정말 무서웠다. 지금은 조금만 흔들리거나 재난 문자가 오면 또 지진인가 덜컷 내려앉는다", "아침에 땅이 울리는 여진 소리로 일어났다. 아직도 건물 울리듯 큰 소리가 나면 엄청 놀라서 살펴본다", "지진 트라우마 생긴 사람들은 정말 예빈하다. 난 트럭이 옆을 지나가도 놀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생활 2018.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