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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조수현 극단적인 선택, 그 이유는?

더쿼리 2019. 5. 10. 13:40

탤런트 조수현 

연기자 겸 방송인 조수현씨(본명 조은숙)은 최근에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고합니다. 그녀는 경찰에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현재 조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조씨는 전날 오후 11시24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빌라에서 수면제를 먹고 쓰러진 상태로 경찰에 발견됐다고합니다. 조씨의 여동생은 언니로부터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받고 전날 밤 11시23분쯤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고합니다. 신고를 접수한 뒤 급히 조씨 집에 도착한 경찰과 119 구조대는 소파에 쓰러져 있는 조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그녀는 왜 그랬을까요? 경찰 관계자는 "수면제의 일종인 스틸록스 성분의 약통이 소파 옆에서 발견됐다"며 "50정짜리 약통에 30정 정도만 남아 있어 20정 정도 복용한걸로 추정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조수현씨는 미스유니버시티 3위와 미스춘향 '정' 출신으로 케이블 채널 등에서 MC를 두루 맡았으며 KBS 아침드라마 '장화홍련', OCN 드라마 '야차' 등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어느 한 메체는 조수현의 상태를 묻기 위해 포털사이트에 나온 조수현의 소속사 씨에이치이엔티 박모 대표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하는데요. 일정으로 해외 체류 중이라 조수현의 소식을 뒤늦게 접했다는 박대표는 "조수현은 7-8년 전 (씨에이치이엔티를) 나갔다. 당시 연예인 생활이 버거웠던 것 같다. 포털에서의 소속사 정리 등도 깜빡한 걸로 보인다"라며 현재 조수현의 소속사가 아니며 그녀의 소속사가 없음을 밝혔습니다. 그는 특히 조수현 소식에 충격을 받은 듯 "얼마 전에도 봤다. 6개월 전엔 만나서 술도 즐겁게 마셨다. 매우 밝았다. 인테리어 관련 회사에 다닌다고 했다. 2-3개월 전에는 메시지로 안부를 주고받았는데, 충격이다"라고 말을 잇지 못하며 오히려 기자에게 현재 조수현의 상황을 되물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