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5

'근육 키우는 약' 알고봤더니 사용하면 큰일난다.. 어떤 문제가?

인터넷에서 '근육 키우는 약'이 불법적으로 거래되고있다고 합니다. 27일 보건당국에 의하면 '근융 키우는 약'으로 알려진 단백동화 스테로이드가 인터넷상 불법유통 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근융 키우는 약으로 불리우는 스테로이드의 불법판매된 적발 건수는 올해 초부터 팔월까지 4500여건으로 작년 600건보다 엄청나게 늘은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테로이드 온라인 불법판매 적발이 늘어난 것은 올해 초 보디빌딩계에서 일어난 단백동화 스테로이드 등 불법 약물 사용 실태 폭로로 식약처가 수사를 확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수사결과 보디빌딩 선수-헬스클럽 트레이너-야구교실 회원 다수와 불특정 일반인 다수에게 약 9억원 규모의 단백동화 스테로이드가 불법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단백동화 스테로이드 제제는 합법적인 의..

과학 2019.09.27

위장약 잔탁 등 269개의 약품 품목에서 '발암물질' 검출, 모두 판매중지 상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장약 '잔탁' 등 국내 유통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 269개 품목에서 발암 우려 물질이 검출돼 26일 제조-수입 및 판매를 중지하기로 했다고합니다. 식약처는 위궤양치료제나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NDMA(N-니트로소디메틸아민)가 잠정관리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이날 밝혔는데요. 식약처가 문제의 라니티딘 성분 원료의약품 7종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NDMA이 잠정관리 기준 0.16ppm을 넘어 최대 53.5ppm까지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로선 '잔탁' 등이 대표 의약품으로 국내에선 현재 269개 품목이 유통 중이라고합니다. 라니티딘에서 검출된 NDMA는 세계보건기구 WHO 국제암연구소가 사람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과학 2019.09.26

태풍 다나스 경로, 피해는 어디까지일까?

토요일은 오늘 (20일), 오늘날씨는 제5호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태풍은 오늘 동해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전망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합니다. 중부 낮최고기온 30도로 폭염특보는 해제되었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이라고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7시 태풍 다나스는 북위 33.8도, 동경 125.7도에 있다고합니다. 소형 태풍으로 목포 남남서쪽 약 130km 부근 해당에서 시속 17km로 북동진 중이며 이날 오후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전남과 제주도 태풍특보, 경남과 일부 경북 호우특보도 발표됐습니다. 제주도와 경남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가 올것으로 예측합니다. 태풍 다나스로인해 항..

과학 2019.07.20

안산 붉은불개미, 물리면 사망에 이를 확률이 높다? 소리소문 없는 작은 불청객

안산에 위치한 컨테이너 박스에서 붉은 불개미가 발견되며 세간의 공포에 빠트렸습니다. 안산시는 9일 "붉은 불개미의 흔적을 발견하고 즉시 방역에 나섰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모습을 드러낸 붉은 불개미는 모두 일개미로 그 수가 6000여 마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방역을 마치고 붉은 불개미의 사체를 확인중이다"라며 "번식 능력을 지닌 여왕개미의 발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산 붉은불개미는 모두 육천마리에 근접할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9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온 국민을 졸이게 했던 안산서 발견된 불개미의 숫자는 총 육천여 마리에 육박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 안산 붉은 불개미는 당초 지난 달 중국에서 인천항으로 유입된 듯 당일 이곳으로 ..

과학 2018.10.09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이 전자담배보다 더 많다? 1급 발암물질 5종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서도 국제암연구소(IARC)가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는 성분이 5개나 검출됐다고 합니다. 니코틴 함유량은 일반담배와 유사한 수준이었고, 타르는 일반담배보다 더 많이 검출됐다고합니다. 흡연인들에게는 충격적인 사실인데요. 궐련형 전자담배는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많은 흡연인들이 아이코스와 BAT의 코리아 글로, KT&G의 릴 등을 애용해왔으나 전문가들은 전자담배의 주요 독성물질들이 상당한 수준으로 배출되고 있다고 주장해온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 흡연자는 인터뷰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를 애용해왔는데 어느 날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고 몸이 가렵고 뒷골이 땅기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사용을 중단했다"고 호소했습..

과학 2018.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