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7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에 감염지역 차단방역 총력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도 파주-연천-김포로 확산되는 가운데 충남도가 전시에 준한 차단방역에 나설 방침이라고 합니다. 농협전남본부는 전남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101대를 총 동원, 도내 580여 양돈농가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농장 출입구부터 축사 둘레에 생석호를 살포했는데요. 또 범농협 방역상황실은 운영, 본부, 시군지부, 추협 등과 연계 24시간 보고체계를 구축했습니다. 김석기 본부장은 "방연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ASF가 조기 종식되는 그 날까지 전남 농협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모든 모든 역량을 발휘해 관내 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량소독, 농가에 대한 예찰 및 방역활동에 최우선적으로 활동해달라"며, "해당 농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아산시와 충남도에 영향..

카테고리 없음 2019.09.25

문대통령와 트럼프, 뉴욕에서 정상회담 시작... 북한 비핵화 진전과 동맹강화 논의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문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 23일 방문하게되었습니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돌입했는데요.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은 9번째이며 회담 장소는 문 대통령의 숙소인 인터콘티넨털 바클레이 호텔이라고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문 대통령의 숙소로 찾아와 정상회담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체제 안전 보장 방안에 대한 한국의 구상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안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이 미국에 새로운 계산법을 요구하면서 들고나온 체제 안전 보장과 관련해 DMZ 지뢰 제거 등을 통해 남북 재래식 군사적 위협을 낮추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 ..

정치 2019.09.24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또 다시 확진... 현재는 4번째 발병 '비상 사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던 경기도 파주에서 24일 오전 또 다시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의심 신고가 들어왔던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자장리 양돈 농가가 이날 오전 4시경 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는데요. 지난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 상륙한 지 일 주일여 만에 네 번째 발병이라고 합니다. 왜 이 열병이 나타났는지에 대한 의문은 아직까지도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여생 멧돼지의 접촉이나 북한에서 넘어왔을 가능성 외에 돼지열병이 더 넓게 퍼졌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는데요. 4번째 ASF 확진판정을 받은 농가는 2번째 발생장소인 연천군 백화면 농가와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방역당국은 총력전을 펄쳤음에도 ASF가 퍼져나가..

사회 2019.09.24

파주 DMZ 평화의길 8월 10일 개방한다, 평화는 이제 코앞?

정부는 경기도 파주 지역 DMZ 평화의길 을 8월 10일부터 개방한다고 합니다. 4월 27일 DMZ 평화의 길 고성 구간과 6월 1일 철원 구간을 개방한 데 이어 세번째 개방입니다. 지난해 9월 19일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철거한 파주지역 DMZ 내 감시초소 (GP)가 있던 자리를 최초 공개한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6.25 전쟁 당시 흔적을 보여주는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피폭된 옛 장단면사무소 등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정부는 이번 구간 개방에 앞서 지형, 식생, 동식물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역 생태조사를 하고 개방 후에는 무인 생태조사 장비로 생태계 변화 여부를 살핀다고 합니다.

정치 2019.07.26

북한, 원산에서 동해로 단거리 미사일 2발 발사, 430여km 이상 비행... 발사 이유는?

북한은 25일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로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합니다. 현재 뉴스 속보로 나오고 있는데요.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오전 5시 34분과 5시 57분경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으며, 비행거리는 약 430km"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발사체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한미 당국이 분석 중"이라면서 "현재 우리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이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지난 5월 9일 단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78일 만인데요. 비행거리는 지난 5월 당시 발사한 '북한판 이스칸데르급' 단거리 미사일과 유사하다고 합니다. 한편 청와대는 25일 오후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회 2019.07.25

노벨 평화상, 과연 누가 될까? 타임지에선 수상자로 문재인 대통령-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꼽아

2018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발표가 드디어 다가왔습니다. 세계적인 주간지 타임지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수상자로 꼽았는데요. 지난 3일(현지 시간) 타임지는 "세계 평화에 기여한 이에게 수여하는 상인 노벨평화상의 유력한 수상 후보로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가장 먼저 꼽힌다"고 보도했습니다.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들어서인데요.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2018년 노벨평화상의 유력한 후보라고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라고도 합니다. 2018 노벨 평화상 수상자는 5일 오후 6시경 발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청와대 측은 이 같은 거론에 문재인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 여부에 아는 바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노벨..

정치 2018.10.05

미국 폼페이오 장관, 오는 7일 김정은과 면담예정

오는 7일 미국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방북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면담을 하기로 했습니다.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국무부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폼페이오 장관의 이같은 방북 일정을 발표했는데요. 니워트 대변인은 또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 방문에 이어 당일 서울 1박2일 일정으로 찾아,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만나 방북 성과를 공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폼페이오 장관 방북은 당일치기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미국 국무부가 폼페이오 장관이 7-8일까지 서울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방북 성과를 전하겠다고 밝힌 까닭입니다. 이번 방북을 통해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 비핵화 조치와 종전선언을 두고 담판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지난달 29일 유엔총회에서 북..

정치 2018.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