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결장으로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를 향한 축구 팬들의 항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당초 호날두가 45분 이상 출전하기로 계약했다는 주최사의 출전 예고가 있었기 떄문인데요. 이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장한 것과 관련해 사과문 발표에 이어 위약금 청구 절차를 밟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27일 "호날두 출전을 기대했던 팬들에게 최대한 빨리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주최사의 계약 위반 부분이 확인되면 그에 따른 절차도 밟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프로연맹은 유벤투스 방한 경기 주최사에 일임하면서도 '호날두는 45분 이상 출전하고 유벤투스 주전급 선수들이 경기에 뛰어야 한다'는 내용을 계약서에 넣도록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