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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면예금찾아줌, 올 상반기 726억원 지급... 현재 웹사이트는 폭주중

서민금융진흥원은 올해 상반히 휴면예금 726억 원을 원래 권리자에게 돌려줬다고 밝혔습니다. 올 상반기 휴면예금 지급현황은 지난해 상반기 12만1천건과 비교해 28% 증가했습니다.지급 금액은 26% 늘었다고 합니다.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로 휴면예금 조회나 지급 편의성이 높아졌고, 관련 홍보를 강화하면서 이용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일반적으로 은행 예금은 5~10년, 보험은 3년 이상 거래가 없을 경우 휴면예금으로 분류돼 서금원에 출연하게 된다고 합니다. 건별로 50만 원 이하일 경우 온라인에서 즉시 지급 신청 (영업일 기준 9시부터 20시까지)이 가능하다고하는데요. 50만언 이상의 경우 신부증을 가지고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나 출연 금융회사 영업점을 찾으면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서금원은 해..

경제 2019.07.29

일본 수출규제의 피해와 언제까지 지속가능할까?

우리 정부는 일본이 도발한 '한일 경제전쟁'의 전선이 금융분야로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 중인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투자자들이 국내 은행과 카드사에 빌려준 돈의 만기 연장을 거부하거나 신규 대출을 허용하지 않을 수 있다고 보고 위기대응 시나리오 '컨틴전시 플랜'을 준비하는 것인데요. 22일 금융당국과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한국에 들어온 일본계 자금 규모는 최대 52조 90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이중 국내 은행과 카드사가 조달한 일본계 외화차입금은 지난 6월말 기준 20조 2000억원에 달한다고합니다. 이밖에 일본 투자자가 보유한 국내 주식이 13조원, 채권 1조 6000억원으로 파악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일본 수출 규제에 맞서 기업의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는 과감한 세제..

경제 2019.07.22

8년만에 잡힌 '뇌물수수'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

최 전 교육감을 체포한 전주지검 관계자는 "최 전 요귝감이 인천에서 상당 기간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며 "장기간 도피했고 돈이나 거처를 제공한 사람들이 다수 있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도 광범위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골프장 인허가 확장 과정에서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었는데요, 도주 8년만에 검거됐습니다. 최 전 교육감은 2010년 9월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황급히 흔적을 지우고 잠적했는데요. 그는 체포 당시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의 24평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무려 수억원을 호가하는 아파트인데요. 또 제3자 명의로 '대포폰'을 쓰고 있었으며 검찰은 그가 도피중 다른 사람 명의로 여러 차례 휴대전화를 바꾼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최 전 요귝감은 지난 6일 오후 7시..

정치 2018.11.07

호날두, 성폭행 논란.. 유벤투스 현 주식 가치 10% 하락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성폭행 사건으로 축구계가 떠들썩합니다. 이 사건 수사에 착수한 미국 경찰 측은 보다 정교한 방법으로 사건에 접근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5일 유벤투스의 주가가 호날두의 성폭행 논란에 의해 10% 가까이 하락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독일 '슈피켈'은 단독 보도를 통해 "호날두가 200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했고, 침묵하는 조건으로 375,000달러(약 4억 2천만 원)를 지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호날두는 즉각 혐의를 부인하였지만 미국 경찰은 이번 주 호날두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한다고 합니다. 호날두는 스타들의 변호로 명성이 자자한 데이비드 체스노프를 변호인으로 고용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나이키, EA스포츠 등 스폰서들..

스포츠 2018.10.07

구광모 LG 회장등 LG家, 판토스 지분 모두 매각... 그 이유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종합물류 계열사 판토스의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일감몰아주기 논란을 해소하는 동시에 상속세 납부를 위한 재원 마련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룹 지주사인 (주)LG는 구 회장 등 LG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물류계열사 판토스 지분 전량 19.9%(39만8000주)를 미래에셋대우에 매각키로 하고 구체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판토스는 주식회사 LG 자회사인 LG상사가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총수 일가가 개인 보유 지분을 팔아도 경영권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LG 관계자는 "(주)LG와 LG상사, 판토스로 이어지눈 출자구조로 단순화해 지배구조와 경영 투명성을 높이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분 매각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와도 무..

경제 2018.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