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이 전자담배보다 더 많다? 1급 발암물질 5종

더쿼리 2018. 6. 7. 13:13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서도 국제암연구소(IARC)가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는 성분이 5개나 검출됐다고 합니다. 니코틴 함유량은 일반담배와 유사한 수준이었고, 타르는 일반담배보다 더 많이 검출됐다고합니다. 




흡연인들에게는 충격적인 사실인데요. 궐련형 전자담배는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많은 흡연인들이 아이코스와 BAT의 코리아 글로, KT&G의 릴 등을 애용해왔으나 전문가들은 전자담배의 주요 독성물질들이 상당한 수준으로 배출되고 있다고 주장해온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 흡연자는 인터뷰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를 애용해왔는데 어느 날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고 몸이 가렵고 뒷골이 땅기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사용을 중단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어"병원에서 별다른 말은 없었으나 꺼림칙한 마음에 궐련형 전자담배를 끊었다"며 "같은 제품을 사용하는 친구 역시 몸이 가렵거나 살이 빨갛게 부어오른 경험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온라인 매체로 알려져 식약처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해 경각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3개 제품에서 검출된 1급 발암물질 성분의 평균 함류량 범위는 벤조피렌의 경우 불검출~0.2ng, 니트로소노르니코틴(NNN) 0.6~6.5ng, 니트로소메틸아미노피리딜부타논(NNK) 0.8~4.5ng, 포름알데히드 1.5~2.6μg, 벤젠 0.03~0.1μg 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 또한 새로운 정보가 아니라고 합니다. 이전부터 전자담배에 대한 해는 있다고는 했지만 과학적 근거가 없었던것같습니다.


이번 계기로 전자담배 매출이 많이 떨어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