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2

경북 경주서 규모 2.3 지진 발생, 2016년 지진의 여진?

25일 오전 경북 경주시 남쪽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진앙은 북위 35.76, 동경 129.19로 발생 깊이는 16km 이라고 하는데요. 기상청은 이 지진이 2016년 9월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강진의 여진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을 느낀 일부 시민이 놀라 문의하는 전화가 수통 왔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SNS 에서는 많은 이들이 "2년 전 경주 지진 당시 정말 무서웠다. 지금은 조금만 흔들리거나 재난 문자가 오면 또 지진인가 덜컷 내려앉는다", "아침에 땅이 울리는 여진 소리로 일어났다. 아직도 건물 울리듯 큰 소리가 나면 엄청 놀라서 살펴본다", "지진 트라우마 생긴 사람들은 정말 예빈하다. 난 트럭이 옆을 지나가도 놀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생활 2018.10.25

경주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검거... 약물 복용 병원이송

22일 경북 경주시 안강읍에 있는 한 새마을금고에서 강도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용의자는 새마을금고가 문을 열자마자 침입해, 남자 직원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후 금고 안에 든 2000만원에 달하는 현금을 훔친 뒤 인근에서 세워 둔 흰색 차량을 타고 달아났다고 합니다. 범행 발생 3시간 40여분만에 경찰에 검거됐다는데요. 경주경찰서는 22일 오후 1시께 경주시 안강읍 한 가정집에서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A(46)씨를 붙잡았습니다. 검거한 곳은 A씨 자택으로 그는 집에 혼자 있다가 붙잡혔는데요. 검거 당시 A씨는 약물을 과다하게 복용하고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에 "용의자가 깨어나는 데는 며칠이 걸릴 수 있는 상황이다..

사회 2018.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