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2

김포 요양병원 화재로 130명 입원환자 피해, 여러 사망과 부상 추측.. "비상 사태"

오늘 9월 24일 경기도 김포시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일어나 2명이 숨지고 여러명이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다행이도 불이 나고 나서 1시간 여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90살 여성 환자 A씨가 숨지고, 19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사망자는 더 속출할 수 도 있다는 뜻입니다, 안타깝습니다. 소방당국의 빠른 대피와 화재진압으로 사망자는 더 속출하지 않아 어쩌면 다행일 수도 있습니다. 불이난 요양병원 4층에는 130여명의 노인과 50명의 직원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28대와 소방관 등 인력 56명을 현장에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고 합니다. 소방관계자는 "4층 보일러실에서 ..

사회 2019.09.24

공장 내 유독가스 흡입으로 4명 의식불명... 안타까운 사고

부산의 한 공장에서 근로자 4명이 유독가스 흡입 후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 28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8분경 부산 사상구의 폐수처리업체 선양엔텍 공장 2층에서 유독가스가 유출됐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현장에 있던 직원 4명이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며 다른 3명의 직원 역시 현기증 증세를 보여 치료중이라고 합니다. 의식불명 환자 4명은 해당 업체 내 폐수처리 과정에서 황화수소에 노출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특히 사고 당시 현장에서 150ppm 가량의 황화수소가 ㅏ측정돼 피해를 키운 것으로 보이는데요. 황화수소 농도가 100ppm을 넘어서면 인체에 후각마비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대피가 늦어졌을 거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황화수소는 썩은 달걀 냄새가 나는 무색의 물질..

사회 2018.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