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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승리 아오리라멘 점주들, 승리 상대로 소송 "매출하락 연대책임"

'버닝썬 사태'의 여파로 '아오리라멘'의 매출이 급락한 데 대해 빅뱅의 승리도 책임을 져야 한다며 점주들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모씨 등 아오리라멘 가뱅점 15곳의 점주 26명은 아오리라멘 본사인 '아오리에프앤비'와 전 대표 승리(본명 이승현), 회사의 현재 인수자 등을 상대로 총 15억여원을 물어내라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아오리에프앤비와 가맹계약을 맺고 2017년 6월 ~ 2018년 11월 사이 서울과 부산, 울산, 대전, 경기도 등에서 '아오리의 행방불명'을 열고 영업해 왔다고 합니다. 2018년에는 대다수 점포가 월 1억원 넘는 매출을 올렸지만, 버닝썬 사태 이후 매출이 급격히 떨어져 올해 1-4월에는 '반토막'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 됐다고 주장했..

사회 2019.07.30

청년사업가의 몰락, 봉구스밥버거 CEO 오세린 마약에 비밀매각 논란

봉구스밥버거의 오세린(33) 전 대표가 가맹점주들에게 알리지 않고 회사를 비밀 매각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때 가맹점 1000개 돌파를 노릴 정도로 잘 나가던 봉구스밥버거가 '오너 리스크'에 부딪혀 결국 네네치킨에 인수하게됐는데요. 봉구스밥버거를 만들었던 오세린 대표는 20대에 사업을 시작해 '청년 성공 신화'로 이름을 떨쳤으나 '마약 복용' 혐의가 불거지면서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사업까지 내리막길을 걸었는데요.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1년 20대의 젊은 나이였던 오 대표는 경기 수원 동원고, 동우여고 앞에서 주먹밥 노점상으로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1년 만에 불법 영업 신고를 받고 장사를 접었지만 2012년 3월 수원역 뒤편에 보증금 300만원에 30만원짜리 가게를 차려 사업을..

경제 2018.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