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인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피해자를 애도했습니다.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이 발생한 지 5일여가 흘렀는데요. 많은 스타들이 전면에 나서 관심을 촉구했고, 여론 역시 강한 처벌에 대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 가운데, 남궁인 교수는 19일 자신의 블로그에 억측을 바로 잡기 위해 올린다며 해당 사건 피해자 A씨의 당일 응급실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남궁인 교수는 글에서 강서구 PC방 살인으로 20대 청춘이 참혹하게 져버린 데 대한 깊은 분누와 참담함, 그리고 동질감을 느꼈음을 밝혔습니다.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으며 지냈다"다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일요일 아침, 피해자가 응급실에 실려온 후 상태는 "상처가 너무 많았다"는 것이라고 했으며 또 모든 상처는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