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새벽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암호화폐 시세가 일제히 폭락했습니다. 오전 6시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비트코인은 개당 1030만원선에서 거래중이였는데요. 이는 24시간 전보다 130만원 (약 11%)가량 하락한 가격입니다. 빗썸 시가총액 기준 각각 2위와 3위인 이더리움과 리플은 같은 기간 약 18%, 13% 하락했습니다. 비트코인 캐시, 이오스, 비트코인에스브이 등은 하락폭이 20-30% 가량으로 더욱 컸습니다. 앞서 국제회계기준(IFRS) 해석위원회가 지난 6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한 '암호화폐 보유 시 IFRS기준서 적용 방식'에 대해 논의한 결과 암호화폐는 금융자산으로 분류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낸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암호화폐의 제도권 진입이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IFRS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