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2

카드 수수료 인하로 환영하는 자영업자들, 과연 모두에게 좋은건가?

내년부터 연 매출 5억원 초과 500억원 이하인 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게 됐습니다. 특혀 연 매출 5억-30억원 구간 가맹점은 우대 수수료율 가맹점으로 분류돼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평균 0.6% 포인트 넘게 떨어지게됐습니다. 이 덕분에 연 매출 기준 5억-10억원 이하 19만8천개 가맹점은 연 평균 147만원, 10억-30억원 이하 4만 6천개 가맹점은 연 평균 505만원의 카드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게 됐스는데요. 카드사의 고비용 마케팅 구조를 개선하고자 대형가맹점에 과도한 경제적 이익을 주는 행위는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6일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를 거쳐 이런 내용의 '카드수수료 개편'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부가가치세 세액 공제 한도를 천만 원으로 2배..

경제 2018.11.26

청년사업가의 몰락, 봉구스밥버거 CEO 오세린 마약에 비밀매각 논란

봉구스밥버거의 오세린(33) 전 대표가 가맹점주들에게 알리지 않고 회사를 비밀 매각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때 가맹점 1000개 돌파를 노릴 정도로 잘 나가던 봉구스밥버거가 '오너 리스크'에 부딪혀 결국 네네치킨에 인수하게됐는데요. 봉구스밥버거를 만들었던 오세린 대표는 20대에 사업을 시작해 '청년 성공 신화'로 이름을 떨쳤으나 '마약 복용' 혐의가 불거지면서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사업까지 내리막길을 걸었는데요.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1년 20대의 젊은 나이였던 오 대표는 경기 수원 동원고, 동우여고 앞에서 주먹밥 노점상으로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1년 만에 불법 영업 신고를 받고 장사를 접었지만 2012년 3월 수원역 뒤편에 보증금 300만원에 30만원짜리 가게를 차려 사업을..

경제 2018.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