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카드 수수료 인하로 환영하는 자영업자들, 과연 모두에게 좋은건가?

더쿼리 2018. 11. 26. 14:29



내년부터 연 매출 5억원 초과 500억원 이하인 가맹점의 신용카드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게 됐습니다. 특혀 연 매출 5억-30억원 구간 가맹점은 우대 수수료율 가맹점으로 분류돼 신용카드 수수료율이 평균 0.6% 포인트 넘게 떨어지게됐습니다. 이 덕분에 연 매출 기준 5억-10억원 이하 19만8천개 가맹점은 연 평균 147만원, 10억-30억원 이하 4만 6천개 가맹점은 연 평균 505만원의 카드 수수료 부담이 줄어들게 됐스는데요. 카드사의 고비용 마케팅 구조를 개선하고자 대형가맹점에 과도한 경제적 이익을 주는 행위는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6일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를 거쳐 이런 내용의 '카드수수료 개편'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부가가치세 세액 공제 한도를 천만 원으로 2배 확대하는 방안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골목 상점과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고 영업 이익을 늘려 일자리 확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