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거 4

"폭발물 설치됐다"라고 상습 허위신고한 20대 긴급체포

27일 경북 문경경찰서는 아파트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상습적으로 허위신고한 혐의로 A(27)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올해 3월 10일 "문경 모 아파트에 폭발물이 있다"며 119에 문자로 허위신고해 주민 수백명을 긴급 대피하게 하는 등 수차례에 걸쳐 교회, 아파트 등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고 거짓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어 4월~7월 문경시 교회 6곳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를 한 혐의를 현재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경찰과 소방대원 등이 동원돼 폭발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주민들이 체육관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다행이도 통신수사 내용을 분석한 결과 해외 서버로 익명신고를 한 유력 용의자 A 씨를 추적한 끝에 검서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회 2019.09.27

8년만에 잡힌 '뇌물수수' 최규호 전 전북교육감

최 전 교육감을 체포한 전주지검 관계자는 "최 전 요귝감이 인천에서 상당 기간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며 "장기간 도피했고 돈이나 거처를 제공한 사람들이 다수 있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도 광범위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골프장 인허가 확장 과정에서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었는데요, 도주 8년만에 검거됐습니다. 최 전 교육감은 2010년 9월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황급히 흔적을 지우고 잠적했는데요. 그는 체포 당시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의 24평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무려 수억원을 호가하는 아파트인데요. 또 제3자 명의로 '대포폰'을 쓰고 있었으며 검찰은 그가 도피중 다른 사람 명의로 여러 차례 휴대전화를 바꾼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최 전 요귝감은 지난 6일 오후 7시..

정치 2018.11.07

경주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검거... 약물 복용 병원이송

22일 경북 경주시 안강읍에 있는 한 새마을금고에서 강도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용의자는 새마을금고가 문을 열자마자 침입해, 남자 직원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후 금고 안에 든 2000만원에 달하는 현금을 훔친 뒤 인근에서 세워 둔 흰색 차량을 타고 달아났다고 합니다. 범행 발생 3시간 40여분만에 경찰에 검거됐다는데요. 경주경찰서는 22일 오후 1시께 경주시 안강읍 한 가정집에서 새마을금고 강도 용의자 A(46)씨를 붙잡았습니다. 검거한 곳은 A씨 자택으로 그는 집에 혼자 있다가 붙잡혔는데요. 검거 당시 A씨는 약물을 과다하게 복용하고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에 "용의자가 깨어나는 데는 며칠이 걸릴 수 있는 상황이다..

사회 2018.10.22

한국에서 흔하지않은 영천 새마을금고 강도 사건, 범행 6시간만에 검거

2018년 6월 5일 경북 영천 한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2천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강도가 범행 6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현재 범행동기는 확실하지않아 조사중이라고하는데요. 한국에서는 은행강도가 이전만큼 많지않아서 특별하게 다룬것같습니다. 경북 영천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37)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합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35분께 영천시 한 새마을금고 분소에 모자에 마스크를 쓴 채 침입해 흉기로 남녀 직원 2명을 위협한 뒤 현금 2천만원을 가지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2∼3분 정도며 A씨는 흉기를 여직원에게 들이댄 뒤 남자 직원에게 "돈을 자루에 담아 건네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 현장 주변 CCTV를 분석..

사회 2018.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