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립축산식품부는 6일 경남 창녕군 장척 저수지 근처 농경지에서 재취한 야생조류 분벼에 대한 검사결과 H5형 조류 인플루엔지(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검사는 '2018년 AI 상시 예찰검사 추진계획'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창녕군은 영산면 장척저수지 근처 농경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검사한 결과, 지난 6일 H5형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항원 검출은 올가을 들어 전국에서 처음인데요. 이에따라 검출 지점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정했습니다. 또 이 지역 안에 있는 가금과 사육 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습니다. 앞서 농식품부는 겨울 철새의 국내 도래가 확인됨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