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구스밥버거의 오세린(33) 전 대표가 가맹점주들에게 알리지 않고 회사를 비밀 매각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때 가맹점 1000개 돌파를 노릴 정도로 잘 나가던 봉구스밥버거가 '오너 리스크'에 부딪혀 결국 네네치킨에 인수하게됐는데요. 봉구스밥버거를 만들었던 오세린 대표는 20대에 사업을 시작해 '청년 성공 신화'로 이름을 떨쳤으나 '마약 복용' 혐의가 불거지면서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사업까지 내리막길을 걸었는데요.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1년 20대의 젊은 나이였던 오 대표는 경기 수원 동원고, 동우여고 앞에서 주먹밥 노점상으로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1년 만에 불법 영업 신고를 받고 장사를 접었지만 2012년 3월 수원역 뒤편에 보증금 300만원에 30만원짜리 가게를 차려 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