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에서 페미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9일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일대에서 홍익대 누드 크로키 몰카 피해자가 남성이라는 이유로 경찰이 신소 수사를 했다고 주장하는 페미니스트 여성 1만여 명이 시위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혜화역 페미 시위 참가자들은 "편파 수사를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데요. 앞서 지난당 19일에도 대학로 일대에서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 시위가 열린 바 있습니다. 이번 시위는 지난 5월 19일 혜화역에서 열린 시위에 이은것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서울 소재 미술대학교 수업 시간에 발생한 몰카 사건의 피의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남성과 여성에 대해 차별이 있다고 경찰에 항의하기 위해 이번 집회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시위 운영진은 "사회에 만연한 여성 대상 몰카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