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2

교촌치킨 회장 6촌, 끊이지 않는 갑질 논란... "직원 폭행"

교촌치킨이 갑직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상무이자 권원강 회장의 6촌인 권모씨가 직원들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한 사실이 드러났는데요. 공개된 영상 속에서 권씨는 풀 죽은 직원들에게 삿대질, 위협 손짓을 서슴지 않고 주위 직원들이 말려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또한, 직원들을 향해 폭행을 가하는 내내 시종일관 비틀거리고 스스로를 제어하지 못해 그의 음주 여부에 대한 대중들의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성인 2명이 온몸으로 막았는데도 폭주하더라", "계속해서 비틀거리고 몸을 제어 못하던데 음주 상태 아니냐"라는 반응을 주로 보였습니다. 그는 혼나는 직원들보다 상사인 인물들이 온몸으로 막았지만 폭주를 멈추지 않았고, 심지어 여성 직원에게도 손찌검을 하는 모습이 포착했습니다..

사회 2018.10.25

검찰, 부영 이중근 회장 징역 12년 구형... '4천억대 횡령·배임'

회삿돈으로 비자금을 조성하는 등 4300억원대 배임/횡령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중근(77) 부영그룹 회장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순형) 심리로 열린 이 회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2년에 벌금 73억원을 구형했는데요. 검찰은 "이 회장은 계열사 자금을 이용해 지분을 증식하고 조세 및 벌금 등 개인적 부담을 회사에 전가했다"며 "그런 과정을 거쳐 부영그룹을 재계 16위로 성장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회장은 정점으로 부영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법률과 판례를 무시하며 불법 분양전환을 해임대주택에 살려는 서민들의 주머니를 털었다"며 "최근 수년간 유례를 찾기 어려운 천문학..

사회 2018.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