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4

울산대교 인근서 석유제품 운반선 화재, 다행이 피해는 없어

울산대교 인근 부두에 정박한 선박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28일 오전 10시51분께 울산시 동구 염포부두에 있던 2만5,881톤급 석유제품 운반선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했는데요. 폭발과 함께 선박에 불이 붙으면서 검은 연기가 주변 상공으로 치솟았습니다. 울산 해양 경찰서와 울산소방본부가 곧바로 구조에 나서 1시간여만에 러시아와 필리핀 국정의 승선원 총 25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인근에 정박 중이던 유조선(승선원 21명)에도 불이 옮겨붙어 외국인 선원 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유조선에 승선해 있던 나머지 19명은 무사히 구조됐다고 합니다. 사고가 난 선박에는 한국인은 없었으며 선장과 외국인 선원을 포함해 25명이였다고 합니다. 해경과 울산소방본부는 해..

사회 2019.09.28

지나간 태풍 다나스의 피해... 부상자 1명 이재민 9명 발생

5호 태풍 다나스의 세력이 약해진 가운데 부상자 1명과 이재민 9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오전 6시 부산 남구에서 6세대 9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전남 완도에서 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와 부산, 전남에서 주택 30곳이 침수되었으며 제주, 전남, 경남의 농경지 2,454ha도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남부 지역 일부 도로는 여전히 통제되고 있었으며 부산 세병교-연안교, 사상 수관교, 기장 월천교, 경북 울진 쌍전리 지방도 917, 경북 경산 시천리 제방도로도 포함되어있었다고하네요. 그외에 11개 국립공원 탐방로도 출입이 금지되었다고 합니다. 태풍 다나스로 인한 피해는 지금까지도 계속 집계되고있으며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막대할것이라는 예측도..

사회 2019.07.21

태풍 콩레이로 인한 피해 속출.. 어떻게 해야하나?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상륙하면서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가 상가 간판 파손이나 비행기 결항 등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여러 지역에 피해가 속출되는 가운데 6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태풍 영향으로 오전 8시까지 모두 44건의 피해신고가 119 소방상황실에 접수됐고, 경찰에는 8건이 접수돼 안전조치가 이뤄졌다고 합니다. 이번 태풍으로인한 인명피해는 크게 없었지만 재산피해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부산시소방본부는 "강한 바람에 의한 낙하물 사고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콩레이는 현재 중형크기에 강도 역시 중형인데요. 북동쪽으로 41km/h의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으며 중심기압 975hPa에 최대 풍속이 32m/s 에 이르고 있답니다. 다만 육지쪽으로 다..

생활 2018.10.06

인도네시아 규모 7.5 지진, 사망자 384명으로 급증... 그리고 연락두절 한인 1명?

(사진 출처: 국제뉴스)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북부에 규모 7.5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몇시간 뒤 쓰나미가 밀려와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현재 강진과 쓰나미로 목숨을 잃은 사람의 수가 384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9일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은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를 인용해 중부 술라웨시 주 팔루와 동갈라 리젠시 일대를 덮친 규모 7.5의 지진으로 최소 384명이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지역에선 전날 오후 6시 (현지시간)께 규모 7.5의 강한 지진이 발생한 데 이어 약 20분 만에 1.5-2.0m 높이의 쓰나미가 뒤따라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번 쓰나미로 일부 주택이 유실되고 일가족 5명이 실종됐다는 보고가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

사회 2018.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