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 2

배우 차주혁, 출소 2주도 지나지 않아 마약혐의로 구속 "심각한 중독상태"

아이돌 출신 배우 차주혁이 마약 혐의로 출소한지 12일 만에 또 마약 양성 반응을 보여 입건됐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해 실형 선고에 대한 재판부의 설명에 관심이 집중됐는데요. 차주혁은 지난 25일 새벽 만취해 남의 집 문을 발로 차고 난동을 부려 경찰에 신고 당했습니다. 당시 출동한 경찰에게도 욕설과 폭력을 행사한 차주혁은 곧바로 체포됐고 조회 중 마약 전과가 확인돼 즉각적으로 받은 마약 시약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차주혁은 서초동 자택 지하주차장에서 20대 여성에게 건네받은 대마를 흡연하다 적발됐고 2016년부터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구속 기도됐었습니다. 당시 재판에서 재판부는 "차주혁은 종류를 따지지 않고 마약을 투약해 왔다. 중독 상태가 상당히 심각한 것으로 보인..

연예 2018.12.27

검찰, 박해미 남편 황민에 징역 6년 구형... "죄질 극히 불량"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이 징역 6년을 구형받았습니다. 28일 의정부지법 형사1부 심리로 열린 2차 공판에서 검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민에 "무면허 음주 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어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법정 최고형인 징역 6년을 구형했습니다. 황민 측 변호사는 "이 사건으로 인해 구속된 이후 반성하고 있다. 피고인도 계속해서 유족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있다. 피해를 준 점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그동안 열심히 살아왔다. 반성하고 있고 과거 전력은 있지만 큰 잘못은 없었다. 선처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황민은 역시 "이 사고로 사망한 고인과 피해자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어떤 말로도 피해에 대해 보상할 수 없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 죄송하다..

연예 2018.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