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2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또 다시 확진... 현재는 4번째 발병 '비상 사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던 경기도 파주에서 24일 오전 또 다시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의심 신고가 들어왔던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자장리 양돈 농가가 이날 오전 4시경 ASF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는데요. 지난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 상륙한 지 일 주일여 만에 네 번째 발병이라고 합니다. 왜 이 열병이 나타났는지에 대한 의문은 아직까지도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여생 멧돼지의 접촉이나 북한에서 넘어왔을 가능성 외에 돼지열병이 더 넓게 퍼졌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있는데요. 4번째 ASF 확진판정을 받은 농가는 2번째 발생장소인 연천군 백화면 농가와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방역당국은 총력전을 펄쳤음에도 ASF가 퍼져나가..

사회 2019.09.24

파주 DMZ 평화의길 8월 10일 개방한다, 평화는 이제 코앞?

정부는 경기도 파주 지역 DMZ 평화의길 을 8월 10일부터 개방한다고 합니다. 4월 27일 DMZ 평화의 길 고성 구간과 6월 1일 철원 구간을 개방한 데 이어 세번째 개방입니다. 지난해 9월 19일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철거한 파주지역 DMZ 내 감시초소 (GP)가 있던 자리를 최초 공개한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6.25 전쟁 당시 흔적을 보여주는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피폭된 옛 장단면사무소 등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정부는 이번 구간 개방에 앞서 지형, 식생, 동식물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역 생태조사를 하고 개방 후에는 무인 생태조사 장비로 생태계 변화 여부를 살핀다고 합니다.

정치 2019.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