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민갑부' 500원 꽈배기로 빚 5억 청산, 연매출은 9억까지

더쿼리 2018. 10. 5. 12:00


4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 채널에서는 '연매출 9억원! 500원 꽈배기로 꼬인 인생 푼 중섭 씨' 편을 통해 500원짜리 꽈배기로 빚 5억원을 청산하고 현재는 연 매출 9억의 빵집 사장이 된 심중섭 씨의 이야기가 소개된다고 합니다. 


충남 당진에서 독일빵집을 운영하고 있는 제빵 경력 40년 중섭 씨. 그가 만드는 꽈배기는 하루 4천 개 이상 팔리는 당진의 명물이라고도 하는데요. 밀가루 반죽의 보통 꽈배기와는 달리 중섭 씨의 꽈배기에는 자체 개발한 천연 발효액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아 발효액은 찹쌀 꽈배기의 쫄깃함을 극대화 시킨다고도합니다.


심중섭씨는 다양한 꽈배기 개발을 위한 연구를 멈추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는 오징어를 손질해 먹물을 넣어 만든 '오징어먹물 꽈배기'를 비롯해 '흑임자 꽈배기', "꿀꽈배기' 그리고 당진 특산물 청삼을 넣은 '청삼빵'등을 만들어냈습니다. '청삼빵'은 특허까지 받았는데요. 


중섭씨는 과거 프렌차이즈 빵집 운영을 하며 탄탄대로 걸었는데. 무분별한 서비스 빵 제공과 인테리어회사 직원들의 횡령으로 4억원의 빚을 지게 되면서 시련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런 절망 속에서도 자신만의 레시피로 꽈배기를 만들어 결국 재기에 성공해 연 매출 9억원의 서민갑부로 거듭났습니다. 


기대해볼만도 좋은 시리즈일것같다고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