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53.7%, 7주 연속 하락중... 과연 무슨일이?

더쿼리 2018. 11. 19. 15:22


문재인 대통령의 대통령 취임후 처음으로 7주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지지율이 7주 연속 하락한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인데요. 지난주 대비 1.7%p 뒷걸음질 끝에 50% 초중반대까지 내려앉았습니다. 


19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닷새간 문 대통령의 11월 2주차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가 전주 대비 1.7%p 하락한 53.7%로 집계됐습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1.1% 포인트 오른 39.4%, '모름/무응답'은 0.6% 오른 6.9%를 기록했습니다. 세부적으로는 부산울산경남(PK)과 50대, 30대, 사무직, 정의당 지지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으며. 호남과 대구경북(TK), 충청권, 20대, 60대 이상, 주부, 학생, 자영업, 무당층, 진보층, 중도층에서는 하락했습니다.




등락 이유는 경제지표 악화와 야당의 경제실패 공세가 누적되며 경제불안심리가 확대된 것이 지지율 하락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미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를 지속한 것도 지지율 하락의 원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리얼미터는 "이 기간 하락의 주요 요인은 경제지표 악화 소식 확대, 보수야당과 언론 일부의 경제정책 실패 공세 지속에 따른 불안심리 누적-확대, 북미 비핵화 협상 교착상태 지속 등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