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겸 방송인 조수현씨(본명 조은숙)은 최근에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고합니다. 그녀는 경찰에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현재 조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조씨는 전날 오후 11시24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빌라에서 수면제를 먹고 쓰러진 상태로 경찰에 발견됐다고합니다. 조씨의 여동생은 언니로부터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받고 전날 밤 11시23분쯤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고합니다. 신고를 접수한 뒤 급히 조씨 집에 도착한 경찰과 119 구조대는 소파에 쓰러져 있는 조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다고 합니다. 그녀는 왜 그랬을까요? 경찰 관계자는 "수면제의 일종인 스틸록스 성분의 약통이 소파 옆에서 발견됐다"며 "50정짜리 약통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