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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 "억울하다", 동생도 공동폭행 혐의 적용

서울 강서구 'PC 방 살인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김성수(29)가 21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구속된 김성수를 이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는데요. 김성수는 이날 오전 9시께 수감돼 이ㅣㅆ던 서울 양천경찰서를 나서며 범행 당시 상황과 자신의 심경을 처음으로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PC방 아르바이트생 신 모씨(21)를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동생을 공동폭행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불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김성수 측이 심신미약을 주장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국민적 공분을 샀습니다. 김성수는 "제가 (테이블을) 치워달라고 한 것이 잘못이 아닌데 (아르바이트생) 표정이 안 좋아서 (시비가 붙었다)"며 "경찰을 불렀는데..

사회 2018.11.21

'살인범 김성수 감형반대' 국민청원 역다 최대 100만명 돌파... 정부는 어떻게 대응할까?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29)를 심신미약으로 감형해선 안 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동의한 국민이 100만명에 육박했습니다. 지난해 8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이 만들어진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라고 하는데요. 강서구 PC방 사건을 모르시는분은 며칠전 제가 썼던 블로그 포스팅 참고 바랍니다 https://quarry.tistory.com/61 23일 오전 10시기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강서 PC방 살인사건'을 규탄하는 게시글은 모두 800여개를 훌쩍 넘어섰으며 이 가운데 '강서구 피시방 살인사건. 또 심신미약 피해자입니다' 청원은 올라온 지 엿새만인 이날 97만2700여 명이 동의했다고 합니다. 청와대는 청원 게시글에 20만명 이상이 동의하면 답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

사회 2018.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