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2

한라산 소주, 수질 부적합 판정? 하지만 현재는 문제없다?

한사란 소주가 수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에 대해 "2개월 전 종결된 사안"이라며 실제 검사 성적서를 전격 공개했는데요. 한라산 소주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불거진 수질 논란의 전말을 밝히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적합판정을 받은 최신자 수질검사성적서를 내려받을 수 있게 조치했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 11일자로 제주시 한림읍 한사란 본사 생산공장 지하수 수질검사 결과 수질이 부적합해 시설개수명령을 내렸다고 공지했습니다. 산성과 알칼리성 정도를 나타내는 PH (수소이온) 농도가 문제됐다고하는데요. 한라산이 사용하는 지하수의 PH 농도는 8.7로 적합 기준 (5.8~8.5)을 벗어났다고 합니다. PH농..

생활 2018.10.18

구광모 LG 회장등 LG家, 판토스 지분 모두 매각... 그 이유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종합물류 계열사 판토스의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일감몰아주기 논란을 해소하는 동시에 상속세 납부를 위한 재원 마련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룹 지주사인 (주)LG는 구 회장 등 LG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물류계열사 판토스 지분 전량 19.9%(39만8000주)를 미래에셋대우에 매각키로 하고 구체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판토스는 주식회사 LG 자회사인 LG상사가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총수 일가가 개인 보유 지분을 팔아도 경영권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LG 관계자는 "(주)LG와 LG상사, 판토스로 이어지눈 출자구조로 단순화해 지배구조와 경영 투명성을 높이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분 매각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와도 무..

경제 2018.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