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2

천안논산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추락, 1명 사망과 13명 부상... 어떻게 된 일일까?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뚫고 언덕 아래로 떨어져 승객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23일) 오후 6시 반쯤 충남 논산시 채운면 천안논산고속도로 상행선 205km 지점에서 금호고속 버스 1대가 가드레일을 뚫고 5m 아래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인해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졌으며 운전자와 승객등 13명이 다쳤고 그중 2명은 중상자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측은 고속버스가 1t 화물트럭 뒤를 추돌한 뒤 가드레일 밖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플라스틱 원료 25톤을 싣고 가던 트럭에서 13톤이 2차로로 떨어지자 뒤따르던 1톤 화물트럭이 이를 피하려고 1차도로로 급하게 차선을 바꾸는 바람에 고속버스가 추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인해 새..

사회 2018.10.24

28일부터 모든 도로에서 전좌석 안전띠 착용 의무화, 교통사고 10~20% 감소 기대

오늘 (28일)부터 모든 도로에서 승용차 탑승자는 전좌석 반드시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고 정부가 내세웠습니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은 바뀐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오늘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는데요.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을 위반할 경우 3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13살 미만의 어린이 동승했을 경우에는 6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합니다. 뒷자리 동승자가 안전띠를 안 매다 적발되면 운전자와 동승자 각각 3만원씩 내야합니다. 지금까지는 고속도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만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였지만 이번에 법이 바뀌었네요. 일반 도로의 경우 앞자리만 안전띠를 매면 됐지만 착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인것같습니다. 다만 택시 등 영업용 차량의 경우, 운전자가 안전띠 착용을 안내했는데도 승객이 따르지 않았을 경우에는..

사회 2018.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