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천안논산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추락, 1명 사망과 13명 부상... 어떻게 된 일일까?

더쿼리 2018. 10. 24. 09:17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뚫고 언덕 아래로 떨어져 승객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23일) 오후 6시 반쯤 충남 논산시 채운면 천안논산고속도로 상행선 205km 지점에서 금호고속 버스 1대가 가드레일을 뚫고 5m 아래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인해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졌으며 운전자와 승객등 13명이 다쳤고 그중 2명은 중상자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측은 고속버스가 1t 화물트럭 뒤를 추돌한 뒤 가드레일 밖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플라스틱 원료 25톤을 싣고 가던 트럭에서 13톤이 2차로로 떨어지자 뒤따르던 1톤 화물트럭이 이를 피하려고 1차도로로 급하게 차선을 바꾸는 바람에 고속버스가 추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인해 새까맣게 전소된 화물차에서 연기가 피어올았고 사고로인한 추정 피해 금액은 400만원이라고 합니다.


'도로 위 흉기' 화물차 적재물이 떨어져 발생한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지난해에만 43건, 화물 안전조치가 미흡했을 때 물리는 범칙금이 5만원에 불과해 이를 높이고 단속활동을 강화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트럭 위에 있던 물체를 안전하게 관리를 했다면 이 같은 고속버스 추락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전문가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사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초과 적재와 제대로 적재하지 않은 책임을 확실히 물려야 된다.. 도로위에 떨어트리는건 엄연한 교통사고 유발인데"라고 질타했으며 또 어떠한 네티즌은 "낙하물 떨어뜨리는 트럭 운전자들, 기본이 안되보임. 실수라기는 피해가 너무 큼"이라고 이번 고속버스 추락 사고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습니다.




흔하지 않은 사고이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법이 더 강화되어야할 의무는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