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빕 누르마고메도프(러시아)가 돌아온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를 누르고 챔피언 벨트를 지켜냈습니다. 누르마고메도프는 7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29 라이트급 타이틀 전에서 맥그리거에게 4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리를 거뒀는데요. MMA 27승 무패, UFC 11연승을 달렸습니다. UFC 205에서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라 페더급과 함께 2체급 동시 챔피언의 새기록을 세운 맥그리거는 이후 UFC 경기를 하지 않았고, 복싱으로 외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페더급과 라이트급 모두 타이틀을 잃었는데요. 그리고 누르마고메도프가 라이트급의 최강자가 됐습니다. MMA에서 26승 무패, UFC에 온 이후 10승 무패를 달리며 지난 4월 UFC 223에서 알 아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