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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생 중학생 집단 폭행 사건, 국민등 '공분'에 국민청원 14만명 돌파

경기도 수원시의 한 노래방에서 06년생 여중생들이 초등학생 1명을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발성하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중학생 A양 등 다수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양 등은 지난 21일 오후 6시께 수원시 팔달구의 한 노래방에서 초등학생 B양을 주먹 등으로 집단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이들은 나이가 어린 B양이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이런 행동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2일 피해 부모는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곧 바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해자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피해자의 부상 정도 등은 파악하지 못했다"며 "부상 정도에 따라 혐의를 상해로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건..

카테고리 없음 2019.09.23

김해 원룸서 화재, 아이들 사망과 중경상... "불이야" 못알아들은 외국 어린이들 피해

20일 오후 7시42분쯤 경남 김해시 서상동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 불로 외국인 4세 남자아이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3명은 중상을 입었고 6명은 연기흡입 등으로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숨진 남자아이는 누나(14)와 형(12), 또 다른 남자아이(12)와 함께 있었으며 부모는 모두 외출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다른 집 주민들이 모두 대피한 점 등에 미뤄보면 아이들이 자기들끼리 있다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거나 '불이야' 했더라도 말을 못 알아들었을 수도 있다"며 안타까워했습니다. 불은 인근 주차관리인이 "원룸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며 112에 신고해 이날 오후 8시25분쯤 진화했다고 합니다. 이 불로 지상1층 주차..

사회 2018.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