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연합뉴스)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를 줄이는 방안 가운데 하나인 '서브드레인' 계획에 의한 지하수 해양 방출을 오는 14일 실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9일 보도했습니다. 후케타 위원장은 "과학적으로 재정화하거나 (더 많은 물을 섞어서) 희석률을 높이는 것에 큰 의미가 없다"며 "규제 당국으로서 재정화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당시 폭발 사고가 난 뒤 폐로작업이 진행 중인 후쿠시마 제1원전의 원자로 건물 주변에는 고농도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물이 고여있다고 합니다. 이 오염수는 외부에서 들어온 물과 섞이며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94만t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원전 운용사인 도쿄전력은 이 오염수를 거대물탱크에 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