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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부동산 투기 의혹... "사실 무근"

더쿼리 2019. 1. 7. 14:39


가수 아이유가 투기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소속사 측은 즉각 반박에 나섰는데요. 7일 오전 아이유 측은 TV리포트에 "아이유가 건물 토지 매입으로 투기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전혀 투기 목적이 없다. 현재 해당 건물에 아이유의 어머니 사무실, 아이유의 개인 작업실, 아이유가 서포트하는 후배들의 연습실이 있다. 매각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아이유가 GTX 사업으로 수혜자가 됐다고 보도됐습니다. 아이유는 2018년 1월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에 45억 원을 들여 건물과 토지를 매입했다는데요. 시세 차익으로 아이유가 23억 원을 벌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밝혀진 시세 차익은 나올 수가 없다. 일단 23억원이라는 숫자 자체도 맞는 정보가 아니다. 그리고 해당 동네 자체가 거래되는 지역이 아니다"고 덧붙였습니다. 




과천의 한 부동산 측 관계자는 7일 엑스포츠뉴스에 "아이유의 투기 의혹은 전혀 사실과 다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부동산 전문가는 "아이유가 지난 해 2월2일 거래한 곳은 평당 약 2200만원이다. 그러나 이보다 약 열흘 전인 지난해 1월22일께 거래된 집의 경우 실거래가가 평당 12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나 있다. 다시 말해, 아이유가 비슷한 시기에 같은 지역의 토지, 건물을 평당 1000만원이더 더 비싸게 주고산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허위사실유포 및 명예훼손 등에 대한 대응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재로서는 아이유가 투기 의혹에 대해 전면 부정하며 진실이 드러날지 세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