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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2' 김현우 음주운전 세번째... 벌금만 1000만원, 그의 연예게 생활 영향은?

더쿼리 2018. 10. 1. 15:48


채널에이의 '하트시그널2'에 출연한 뒤 유명세를 탄 김현우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경찰의 단속에 걸려 천만원의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큰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1일 '스포츠경향'에 의하면 김현우는 지난 4월 22일 오전 세 시께 서울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적발됐다라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김현우 씨는 지난 4월 22일 새벽 3시쯤 서울 중구 퇴계로 인근에서 만취 상태로 음주단속에 걸렸다고 합니다. 당시 그는 리스 중이던 레인지로버 차량을 타고 있었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0.238%로 측정됐습니다. 이 수치는 면허취소 기준인 0.1%를 훨씬 웃도는 기준인데요. 하지만 더 중격적인 사실은 김현우씨는 음주운전에 단속된 것은 이번이 벌써 세 번째입니다. 그는 지난 2012년 11월 28일 음주운전 죄로 벌금 400만 원을, 2013년 4월 30일에는 800만 원의 벌금을 선고받은바 있습니다.


앞서 지난 8월, 김 씨의 전 연인이라는 여성이 김현우 씨에게 금품을 갈취당했다고도 주장을 했는데요. 당시 이 여성 일행은 "음주운전 벌금 내달라 갈취"라고 적혀있는 피켓을 들고 김현우 씨가 운영하는 식당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고 합니다. 법원은 이번 판결에 대해 김현우 씨가 깊이 반성하고 있고 재발 방지를 다짐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한해 벌금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하트시그널2' 최종희 방송 이후 출연자들이 모두 등장해 촬영 뒷 이야기를 풀어놓는 회차에서도 김현우만 출연하지 않았던 이유가 음주운전으로 인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