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19년 9월 신설 법인이 전년대비 0.4% 증가, 총 8763개

더쿼리 2019. 10. 1. 16:51

중고벤처기업부는 2019년 8월 신설법인 수가 8763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증가했다고 1일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8월까지 신설법인은 8만 2596개로, 전년 동기보다 3.1% 증가했습니다. 

 

2016년 (6만 4720)과 2017 (6만 6199개)를 거쳐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업종별로는 도-소매업(21.4%), 제조업(17.7%), 부동산업(13.2%), 건설업(9.8%) 순으로 신설됐다고 합니다. 제조업 신설법인은 1551개로 음식료품이 증가했지만 고무-화학, 목재-가구-종이 등이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7.2% (121)개 줄었다고 합니다. 서비스업 신설법인은 부동산업(38.1%), 금융-보험업(14.7%), 숙박-음식점업(18.9%) 순으로 증가했으며 서비스업 신설법인 수는 전년 동월 대비 4.3% (250개) 늘어난 6010개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성별로는 여성 신설법인 수가 2456개로 8.2% 증가했고, 남성 신설법인수는 6307개로 2.3%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 170개, 경남 52개, 충남 32개, 대전 25개 등 순으로 신설법인 수가 많았다고 합니다. 창업자 연령별로는 40대 2,945개(33.6%), 50대 2,275개(26.0%), 30대 1,879개(21.4)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