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 26곳 선정... 올해 새롭게 별 받은 식당은 어디인가?

더쿼리 2018. 10. 18. 18:20


미쉐린코리아는 18일 오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삼성동)에서 열린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에서 별 1~3개를 받은 레스토랑 26곳을 공개했습니다. 올해로 발간 3년 차를 맞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은 지난해보다 2곳 많은 26곳의 레스토랑에 별을 줬는데요. 이 중 새롭게 별을 받은 레스토랑은 5곳입니다. 미쉐린 가이드는 '2019 빕 구르망'에 이어 미쉐린 별도 새로운 리스트를 선정하면서 다양성을 택했습니다. 한식과 양식, 어느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선정했습니다. 


서울신라호텔의 한식당 '라연'과 청담동의 '가온'이 3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3스타 레스토랑에 선정되며 세계적 맛집의 입지를 굳혔는데요. 미쉐린은 총 191개 선정 레스토랑을 발표했으며 서울편의 등급별 레스토랑은 3스타 2곳, 2스타 5곳, 1스타 19곳, 빕 구르망 61곳, 더블플레이트 104곳 등이라고 합니다. 




미쉐린 가이드에 따르면 3스타는 '요리가 매우 훌륭해 특별히 여행을 떠날 가치가 있는 레스토랑', 2스타는 '요리가 훌륭해 찾아갈 만한 가치가 있는 레스토랑', 1스타는 '요리가 훌륭한 레스토랑' 입니다. 빕 구르망은 미쉐린 스타를 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1인 기준 3만5000원 이하의 가격에 맛이 뛰어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의미하며 더블플레이트는 좋은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을 뜻한다고 합니다. 




2스타 레스토랑에는 ▲권숙수 ▲정식당 ▲코지마 ▲알라 프리마 ▲밍글스가 선정됐다. 알라프리마와 밍글스는 새로 합류했고 지난해 선정됐던 ‘곳간’은 1스타를 받았다. 1스타 레스토랑에는 ▲곳간 ▲다이닝 인 스페이스 ▲도사 ▲라미티에 ▲모수 ▲무오키 ▲발우공양 ▲비채나 ▲스와니예 ▲스테이 ▲이종국 104 ▲유 유안 ▲익스퀴진 ▲제로 콤플렉스 ▲주옥 ▲진진 ▲테이블 포 포 ▲품 ▲한식공간이 선정됐습니다. 이 중 모수·무오키·이종국 104·스테이·한식공간 등 5개 레스토랑은 이번에 처음으로 미쉐린 가이드 1스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19에 선정된 모든 레스토랑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