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4

광구 클럽에서 내부 구조물 붕괴, 사망자 2명과 10명은 부상

광주의 한 클럽에서 발생한 복층 구조물 붕괴사고의 사망자가 2명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27일 광주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9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건물 2층의 클럽 복층 구조물이 붕괴되었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손님들이 깔리면서 최모(38)씨가 숨졌으며 중상을 입고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오모(27)씨도 끝내 숨졌다고 합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발견한 사망자수는 2명, 부상자는 10명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상자 중 4명은 외국인으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미국 다이빙 선수와 수구 선수 등 선수 2명이 포함됐는데요. 사고 현장에서 빠져나간 뒤 개인적으로 병원을 찾은 경상 환자들도 더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복층으로 된 클럽 내부에는 손님과 종업원 등 수백명이 있었다고 목격자..

사회 2019.07.27

제주유나이티드 축구선수 이창민, 운전중 추돌하여 3명 사상자 발생

축구선수 이창민이 교통사고를 내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6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창민은 전날 저녁 8시50분경 제주 서귀포시의 한 도로에서 랜드로버 차량을 운전하다 추돌사고를 냈다고 하는데요. 소속 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 측은 "이창민이 어두운 거리에서 커브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안다"면서 "운전 실수로 파악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창민은 사고 당일 식사를 마친 뒤 숙소를 향하던 도중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그는 사고 직후 경찰에 신고했고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날 사고로 인해 피해 차량에 탑승했던 68세 홍모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운전자 51세 여성 이모 씨와 다른 동승자 1명 역시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는 상..

스포츠 2018.11.06

천안논산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추락, 1명 사망과 13명 부상... 어떻게 된 일일까?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뚫고 언덕 아래로 떨어져 승객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23일) 오후 6시 반쯤 충남 논산시 채운면 천안논산고속도로 상행선 205km 지점에서 금호고속 버스 1대가 가드레일을 뚫고 5m 아래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인해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졌으며 운전자와 승객등 13명이 다쳤고 그중 2명은 중상자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측은 고속버스가 1t 화물트럭 뒤를 추돌한 뒤 가드레일 밖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플라스틱 원료 25톤을 싣고 가던 트럭에서 13톤이 2차로로 떨어지자 뒤따르던 1톤 화물트럭이 이를 피하려고 1차도로로 급하게 차선을 바꾸는 바람에 고속버스가 추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인해 새..

사회 2018.10.24

아이티서 규모 5.9 지진 발생, 이로 인한 사망자도 속출중

카리브해에 있는 아이티에서 6일 (현지시간)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가 밝혔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정확한 곳은 북서부 도시인 포르드페에서 서북서쪽으로 약 20km 떨어진 지점이라는데요. 로이터통신에 의하면 이날 지진으로 교회와 가옥, 강당 등 일부 건물이 붕괴해 최소 1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USGS 소속 지구물리학자 폴 카루소는 "이번 것은 여진이다. 똑 같은 장소에서 일어난 것으로, 여진으로는 가장 최초의 심각한 타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인해 14명이 숨지고 135명이 다쳤습니다. 진앙과 가까운 아이티 북서부에서만 8명이 숨지고, 다른 지역에서 주택 붕괴 등 지진으로 인한 충격으로 6명이 사망했는데요. 한편, 아이티는 지난 201..

사회 2018.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