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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뿔났다, 경찰청 전격 압수수색... '버닝썬사태' 문제 해결되나?

'버닝썬 의혹'을 보강 수사 중인 검찰이 27일 경찰청을 압수수색했다고 합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박승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경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청사에서 클럽 버닝썬과 유착 의혹을 받는 윤모(49) 총경 사무실 PC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윤 총경은 승리와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가 포함된 모바일 메신저 단체 채팅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렸던 인물입니다. 윤 총경은 지난 2016년 7월 '몽키뮤지엄'이 식품위생법 위반 신고를 당하자 서울 강남경찰서 경찰관을 통해 단속 내용을 확인 후 유 전 대표에게 알려준 혐의를 받는다고 합니다. 몽키뮤지엄은 승리와 유 전 대표가 서울 강남에 개업한 주점인데요. 앞서 검찰은 잉크제조업체 녹원씨엔아이(전 큐브스)의 전직 대표 정..

사회 2019.09.27

검찰, 조국 자택 압수수색 실시... 이게 가능한 일인가?

조국 법무구 장관 가족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울 방배동 소재 조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강제수사에 착수한 지 한달여만으로 조 장관 자택은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2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조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합니다. 이와 함께 조 장관 아들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진 경기 수원 소재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8월 27일 조 장관 딸 입시 관련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고려대학교와 서울대학교, 펀드 운용사 코링크PE, 조 장관 일가의 학교법인 웅동학원 등을 압수수색 들어가며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후 조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학교 교수의 연구실까지도 집행 대상에 들어갔고,..

카테고리 없음 2019.09.23

경찰, 일베 전격 압수수색 진행 '여친 인증' 접속기록 확보

경찰이 22일 '여자친구 인증사진'이라며 여성 신체 부위 사진 등이 잇달아 올라온 극우 성향 사이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얼마전 '여친 인증사진'이라며 여성 신체 특정 부위 사진 등이 잇달아 올라와 파문을 일으켰는데 결국 이 같은 강력한 조치가 취해진것이라고 밝혀졌습니다. 이에 대해 한쪽에서는 표현의 자유 탄압이라고 반발하고 있고, 한쪽에서는 퇴출만이 답이라고 반격하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법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카메라등 이용촬영) 위반 혐의로 일베 서버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일베에서 회원 정보와 접속기록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게시글은 상당수 삭제된 상태지만 경찰은 미리 채증해놓은 자료와 서버 기록을 비교 분석해 불법 촬..

사회 2018.11.22

보물선 사기 의혹으로 신일그룹 압수수색, 강제 수사 진입

신일그룹에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7일 '돈스코이호 보물선'으로 유명해진 신일그룹을 투자 사기 의혹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는데요. 신일그룹은 압수수색에 앞서 수백억 이상 가치가 있는 보물선이라는 소문에 투자관련 이슈가 뜨거웠습니다. 보물선으로 알려진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지난달 발표한 신일그룹은, 가상화폐를 발행해 다단계 방식으로 투자금을 모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선 허위로 정보를 전달해 투자자들을 유치해왔다고 합니다. 해외에서 신일그룹을 실제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류 모 전 싱가포르 신일그룹 회장에 대해서는 국제 경찰인 인터폴을 통해 적색 수배령도 내렸다고 합니다.

사회 2018.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