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물선 사기 의혹으로 신일그룹 압수수색, 강제 수사 진입

더쿼리 2018. 8. 7. 14:51


신일그룹에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7일 '돈스코이호 보물선'으로 유명해진 신일그룹을 투자 사기 의혹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는데요. 신일그룹은 압수수색에 앞서 수백억 이상 가치가 있는 보물선이라는 소문에 투자관련 이슈가 뜨거웠습니다. 


보물선으로 알려진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지난달 발표한 신일그룹은, 가상화폐를 발행해 다단계 방식으로 투자금을 모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선 허위로 정보를 전달해 투자자들을 유치해왔다고 합니다. 해외에서 신일그룹을 실제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류 모 전 싱가포르 신일그룹 회장에 대해서는 국제 경찰인 인터폴을 통해 적색 수배령도 내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