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5336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1.3% 증가한 수치인데요. 이에 따라 기아차는 지난 1분기에 2016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 5000억원선을 회복한데 이어 2분기에도 실적호조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글로벌 무역갈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아자동차는 호황하고있습니다. 침체 영향으로 판매물량이 감소했지만 고수익 신차종 판매가 확대됐고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합니다. 1분기 통상임금 충당금이 환이된 것도 실적 개선의 원인이였다고 합니다. 기아차는 상반기 글로벌 시장 판매는 2.4% 감소한 135만2629대로 집계됐는데요. 국내 판매는 9.3% 감소한 24만2870대, 해외 판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