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제약이 2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이 됐습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하나제약은 시초가 (3만100원) 대비 2900원(9.63%)오른 3만3000원으로 거래되고 있는데요. 이는 공모가 (2만6000원)을 26.9% 웃도는 수준입니다. 하나제약은 147.5대1의 경쟁률로 신규 상장이됐습니다.
특징주인만큼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하나제약은 지난 1978년 설립된 의약품 제조업체로 마취, 마약류 의약품 및 소화기, 순환기 등에 사용되는 합성의약품 등을 생산, 판매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이 업체는 지난해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천393억원에 당기순이익 243억원을 올렸습니다.
하나제약은 중증통증에 사용되는 마약성진통제 시장과 마취의약품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도 있는데요. 마약류 의약품은 신규 제약사의 진입이 어려워 이 부분이 하나제약의 강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거래량은 448만 1441주, 거래대금은 1422억2400만원의 규모이며,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삼성, 미래대우, 대신,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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