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28

정준영의 절친 최종훈, '집단 성폭행 의혹' 그의 운명은?

집단 성폭행 의혹을 받는 '단톡방 멤버' 가수 최종훈(29)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를 받는 최종훈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결과 최씨에게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가수 정준영에 이어 단톡방 멤버 중 두 번째로 구속된 연예인입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이상 영장심사를 받고 나온 최종훈은 굳은 표정으로 "죄송하다"는 말만 남겼습니다. 최종훈은 단톡방 멤버와 함께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드러난 의혹은 모두 2건으로, 지난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과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각각 가수 정준영의 지인 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종훈과 더불어 유명 걸그..

카테고리 없음 2019.05.10

'태도 논란'의 송현정 기자, 당황한 문재인 대통령

송현정 기자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늘 하루종일 떠 있었습니다. 지난 9일, KBS1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2주년을 맞아 진행된 특별 대담에 송현정 기자가 단독으로 1대1 대담을 가졌는데요. 이날 방송을 본 네티즌들이 송현정 기자의 질문, 어조 등의 태도를 지적하며 잡음을 내고 있는 것. 이에 청와대 측은 "문 대통령이 불쾌해 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더 많은 공방이 있어도 괜찮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이어 "대담이 끝난 이후에 많은 분이 질문이 왔는데, 대통령이 불쾌해하셨거나 그러지는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이 인터뷰에서 일부 네티즌들은 송현정 기자의 행동이 무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같은 논란이 벌어지자 송현정 기자를 향한 무분별한 루머까지 번지면서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다고합니다. 일부 네..

카테고리 없음 2019.05.10

검찰, 박해미 남편 황민에 징역 6년 구형... "죄질 극히 불량"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이 징역 6년을 구형받았습니다. 28일 의정부지법 형사1부 심리로 열린 2차 공판에서 검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민에 "무면허 음주 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어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법정 최고형인 징역 6년을 구형했습니다. 황민 측 변호사는 "이 사건으로 인해 구속된 이후 반성하고 있다. 피고인도 계속해서 유족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있다. 피해를 준 점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그동안 열심히 살아왔다. 반성하고 있고 과거 전력은 있지만 큰 잘못은 없었다. 선처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황민은 역시 "이 사고로 사망한 고인과 피해자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어떤 말로도 피해에 대해 보상할 수 없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 죄송하다..

연예 2018.11.28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 "억울하다", 동생도 공동폭행 혐의 적용

서울 강서구 'PC 방 살인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김성수(29)가 21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구속된 김성수를 이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는데요. 김성수는 이날 오전 9시께 수감돼 이ㅣㅆ던 서울 양천경찰서를 나서며 범행 당시 상황과 자신의 심경을 처음으로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PC방 아르바이트생 신 모씨(21)를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동생을 공동폭행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불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김성수 측이 심신미약을 주장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국민적 공분을 샀습니다. 김성수는 "제가 (테이블을) 치워달라고 한 것이 잘못이 아닌데 (아르바이트생) 표정이 안 좋아서 (시비가 붙었다)"며 "경찰을 불렀는데..

사회 2018.11.21

서울역 진입한 KTX, 포크레인과 충돌해 3명 부상

오늘 (19일) 새벽 1시쯤 서울역 앞 500미터 지점 선로에서 KTX 열차가 작업 중이던 포크레인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포크레인 기사 52살 탁모씨 등 현장 노동자 3명이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또한,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149명이 하차해 선로를 걸어 역사 내로 이동했다고 합니다. 현재 코레일은 선로 전환기 수리 작업을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합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부산역에서 출발해 서울역으로 향하던 KTX 열차라고 합니다. 다행이도 부상당한 사람들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X는 기관실 옆부분이 찢어졌고 포크레인도 일부 파손됐습니다.

사회 2018.11.19

제주유나이티드 축구선수 이창민, 운전중 추돌하여 3명 사상자 발생

축구선수 이창민이 교통사고를 내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6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창민은 전날 저녁 8시50분경 제주 서귀포시의 한 도로에서 랜드로버 차량을 운전하다 추돌사고를 냈다고 하는데요. 소속 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 측은 "이창민이 어두운 거리에서 커브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안다"면서 "운전 실수로 파악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창민은 사고 당일 식사를 마친 뒤 숙소를 향하던 도중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그는 사고 직후 경찰에 신고했고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날 사고로 인해 피해 차량에 탑승했던 68세 홍모 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하고 말았습니다. 운전자 51세 여성 이모 씨와 다른 동승자 1명 역시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는 상..

스포츠 2018.11.06

온수매트 라돈 검출, "기침과 콧물 나왔다"... 1급 발암물질 '흡연' 다음으로 위험?

'오늘 아침'에서 라돈 온수 매트 등 끊이지 않은 라돈 사태에 대해 집중 조명했습니다. 5일 방송된 MBC의 오늘아침에서는 라돈이 검출된 온수매트를 구매한 소비자들이 울분을 토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한 소비자는 "이게 라돈이 나왔던 매트다"라면서 해당 온수 매트를 공개했습니다. 이어 "음이온이 나온다고 광고 했다. 그런데 나오는 물질 때문에 라돈이 검출됐다고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실제 해당 사아품을 간이 측정기로 측정한 결과 기준치 148베크렐을 초과한 수치가 나왔습니다. 또 다른 라돈 온수 소비자는 "아들이 공부하는 학생이니깐 숙면을 취하라고 사줬다. 온수 매트치고 저렴한 편이였고, 음이온이 들어가서 잘 때 상쾌하다는 후기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제품을 실제로 사용한 학생은..

사회 2018.11.05

부산 일가족 4명 모두 살해한 30대 용의자, 왜 이런 짓을 했을까?

부산에서 일가족 5명이 둔기 등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합니다. 요즘 이러한 사건사고들이 많은데요 무슨일인지 한번 알아봅시다. 지난 25일 오후 10시31분께 부산 사하구 장림동에 있는 한 멘션에서 박모 씨(84-여)와 박씨의 아들 조모 씨(65), 며느리 박모 씨(57), 손녀 조모 씨(33)가 흉기와 둔기에 맞아 숨져 있는 것을 박 씨의 사위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일가족 4명은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용의자로 추정되는 30대 남성은 작은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용의자가 일가족을 모두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합니다. 박 씨 사위는 "가족들과 연락이 안 돼 경찰에 신고한 뒤, 경찰관과 함께 문이 잠긴 아파트를 열고 들어..

사회 2018.10.26

천안논산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추락, 1명 사망과 13명 부상... 어떻게 된 일일까?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뚫고 언덕 아래로 떨어져 승객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어제 (23일) 오후 6시 반쯤 충남 논산시 채운면 천안논산고속도로 상행선 205km 지점에서 금호고속 버스 1대가 가드레일을 뚫고 5m 아래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인해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졌으며 운전자와 승객등 13명이 다쳤고 그중 2명은 중상자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측은 고속버스가 1t 화물트럭 뒤를 추돌한 뒤 가드레일 밖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플라스틱 원료 25톤을 싣고 가던 트럭에서 13톤이 2차로로 떨어지자 뒤따르던 1톤 화물트럭이 이를 피하려고 1차도로로 급하게 차선을 바꾸는 바람에 고속버스가 추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인해 새..

사회 2018.10.24

청정원 '런천미트'서 세균 검출, 판매중단과 회수조치... 음식가지고 장난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검출되었다고합니다. 식약처는 23일 "일부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나오며 해당 식품을 파는 행위가 멈추게 됐고 다시 거둬들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런천미트를 보유하고 있는 가정은 꼼꼼히 살펴보는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는데요. 런천미트는 따로 냉장보관을 하지 않아도 되는 식품으로 세균이 검출되며 대중의 불안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런천미트는 어린 자녀들이 있는 가정에서 즐겨먹는 식품으로 알려지며 더욱 논란이 증폭됐는데요. 이를 보고 고객들은 "쉽게 썩지 않은 식품에서 세균이 나오다니 믿을 수 없다"며 "햄 좋아하는 자녀에게 이제 무엇을 먹여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분노를 표했습니다. 이에 식약처는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경우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서 반품하라고 권고했습니..

사회 2018.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