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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 사기 의혹으로 신일그룹 압수수색, 강제 수사 진입

신일그룹에 압수수색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7일 '돈스코이호 보물선'으로 유명해진 신일그룹을 투자 사기 의혹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는데요. 신일그룹은 압수수색에 앞서 수백억 이상 가치가 있는 보물선이라는 소문에 투자관련 이슈가 뜨거웠습니다. 보물선으로 알려진 '돈스코이호'를 발견했다고 지난달 발표한 신일그룹은, 가상화폐를 발행해 다단계 방식으로 투자금을 모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선 허위로 정보를 전달해 투자자들을 유치해왔다고 합니다. 해외에서 신일그룹을 실제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류 모 전 싱가포르 신일그룹 회장에 대해서는 국제 경찰인 인터폴을 통해 적색 수배령도 내렸다고 합니다.

사회 2018.08.07

혜화역 대규모 페미니스트 시위, 불평등 규탄과 계속되는 논쟁

혜화역에서 페미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9일 서울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일대에서 홍익대 누드 크로키 몰카 피해자가 남성이라는 이유로 경찰이 신소 수사를 했다고 주장하는 페미니스트 여성 1만여 명이 시위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혜화역 페미 시위 참가자들은 "편파 수사를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데요. 앞서 지난당 19일에도 대학로 일대에서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 시위가 열린 바 있습니다. 이번 시위는 지난 5월 19일 혜화역에서 열린 시위에 이은것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서울 소재 미술대학교 수업 시간에 발생한 몰카 사건의 피의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남성과 여성에 대해 차별이 있다고 경찰에 항의하기 위해 이번 집회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시위 운영진은 "사회에 만연한 여성 대상 몰카 범죄,..

사회 2018.06.09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이 전자담배보다 더 많다? 1급 발암물질 5종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아이코스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서도 국제암연구소(IARC)가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는 성분이 5개나 검출됐다고 합니다. 니코틴 함유량은 일반담배와 유사한 수준이었고, 타르는 일반담배보다 더 많이 검출됐다고합니다. 흡연인들에게는 충격적인 사실인데요. 궐련형 전자담배는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많은 흡연인들이 아이코스와 BAT의 코리아 글로, KT&G의 릴 등을 애용해왔으나 전문가들은 전자담배의 주요 독성물질들이 상당한 수준으로 배출되고 있다고 주장해온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 흡연자는 인터뷰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를 애용해왔는데 어느 날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리고 몸이 가렵고 뒷골이 땅기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사용을 중단했다"고 호소했습..

과학 2018.06.07

응암동 폭발사고 유발한 50대 남성 입건, 왜 그랬는가?

5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응암동 5층 건물의 5층에서 폭발이 발생한 후 사고 현장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지난 5일밤 10시 반 경 응암동에 위치한 5층 짜리 건물 맨 꼭대기 층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응암동 폭발 사고로 5층에 살고 있던 50대 남성이 손목, 허벅지, 배에 화상을 입었는데요. 응암동 폭발로 인해 건물에 있던 8명의 인원이 모두 피신했고, 주변에 주차해 있던 차량이 일부 파손되는 손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왜 폭발 사고가 이러났을까요? 피해 남성에 의하면 화학 약품 근처에서 담배를 피우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수거한 물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성분 분석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A씨는 "아세톤을 사용하는 도중 담배를 피우다가 폭발이 났다"고 진술한 것..

사회 2018.06.06

한국에서 흔하지않은 영천 새마을금고 강도 사건, 범행 6시간만에 검거

2018년 6월 5일 경북 영천 한 새마을금고에 침입해 직원을 위협한 뒤 현금 2천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강도가 범행 6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현재 범행동기는 확실하지않아 조사중이라고하는데요. 한국에서는 은행강도가 이전만큼 많지않아서 특별하게 다룬것같습니다. 경북 영천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37)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합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35분께 영천시 한 새마을금고 분소에 모자에 마스크를 쓴 채 침입해 흉기로 남녀 직원 2명을 위협한 뒤 현금 2천만원을 가지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2∼3분 정도며 A씨는 흉기를 여직원에게 들이댄 뒤 남자 직원에게 "돈을 자루에 담아 건네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 현장 주변 CCTV를 분석..

사회 2018.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