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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신설법인 8700개 신규... 전년비해 3% 증가

도-소매업과 정보통신업의 시장 확대로 인해 8월 신설법인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3.2% 증가했습니다. 9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8월 신설법인은 8727개로, 전년 동월 대비 268개 늘었는데요. 도고매업은 온라인 시장 확대와 신선농산물 판매/수출 증가의 영향을 받아 전자상거래, 신선식품 도매업을 중심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정보통신업은 소프트웨어 시장 확대에 힘입어 소프트웨어 개발/공급업을 중심으로 늘었습니다. 8월 서비스업 신설법인은 2015년 4706개에서 올해 5760개로 4년 만에 1000개 이상 늘었는데요. 올해 1~8월 누적기준 신설법인은 7만435개로 전년동기대비 4236개(6.4%) 증가해 상승세가이어지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2056개(23.6%), 제조업..

경제 2018.10.09

아이티서 규모 5.9 지진 발생, 이로 인한 사망자도 속출중

카리브해에 있는 아이티에서 6일 (현지시간)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가 밝혔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정확한 곳은 북서부 도시인 포르드페에서 서북서쪽으로 약 20km 떨어진 지점이라는데요. 로이터통신에 의하면 이날 지진으로 교회와 가옥, 강당 등 일부 건물이 붕괴해 최소 1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USGS 소속 지구물리학자 폴 카루소는 "이번 것은 여진이다. 똑 같은 장소에서 일어난 것으로, 여진으로는 가장 최초의 심각한 타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지진으로 인해 14명이 숨지고 135명이 다쳤습니다. 진앙과 가까운 아이티 북서부에서만 8명이 숨지고, 다른 지역에서 주택 붕괴 등 지진으로 인한 충격으로 6명이 사망했는데요. 한편, 아이티는 지난 201..

사회 2018.10.08

전주 모텔서 화재, 20명 연기 들이마셔 병원행

전북 전주의 한 모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20명이 다쳤습니다. 7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3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모텔에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고하는데요. 이 불로 인해 투숙객 40여명 중 20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합니다. 나머지 투숙객들은 199구조대 도움으로 계단 등을 통해 모텔 건물 밖으로 무사히 빠져나왔습니다. 소방당국은 2층 객실에서 시작된 불이 복도와 계단 등을 타고 다른 층 객실까지 번진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불이난 객실에는 여성 한 명이 투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투숙객과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행이도 불이 건물 전체로 번지지 않았고 구조가 빨리 이뤄..

사회 2018.10.08

창년 야생조류 분변서 AI(조류 인플루엔지) 검출... 당국 차단방역 나서

농립축산식품부는 6일 경남 창녕군 장척 저수지 근처 농경지에서 재취한 야생조류 분벼에 대한 검사결과 H5형 조류 인플루엔지(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검사는 '2018년 AI 상시 예찰검사 추진계획'에 따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창녕군은 영산면 장척저수지 근처 농경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을 검사한 결과, 지난 6일 H5형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항원 검출은 올가을 들어 전국에서 처음인데요. 이에따라 검출 지점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정했습니다. 또 이 지역 안에 있는 가금과 사육 중인 조류에 대한 예찰/검사, 이동통제와 소독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습니다. 앞서 농식품부는 겨울 철새의 국내 도래가 확인됨에 따..

사회 2018.10.08

맥그리거 하빕 하이라이트, 경기후 돌발 행동? 하지만 하빕에 패한 맥그리거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러시아)가 돌아온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를 누르고 챔피언 벨트를 지켜냈습니다. 누르마고메도프는 7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29 라이트급 타이틀 전에서 맥그리거에게 4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리를 거뒀는데요. MMA 27승 무패, UFC 11연승을 달렸습니다. UFC 205에서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라 페더급과 함께 2체급 동시 챔피언의 새기록을 세운 맥그리거는 이후 UFC 경기를 하지 않았고, 복싱으로 외도를 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페더급과 라이트급 모두 타이틀을 잃었는데요. 그리고 누르마고메도프가 라이트급의 최강자가 됐습니다. MMA에서 26승 무패, UFC에 온 이후 10승 무패를 달리며 지난 4월 UFC 223에서 알 아이아..

스포츠 2018.10.07

고양 화전동 송유관공사 저유소 탱크서 휘발유 폭발, 현재 진화 중

7일 오전 11시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한 저유소에서 휘발유 탱크 폭발로 추정되는큰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재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불길을 잡고 있는데요. 휴일이라 사고 당시 일하는 인원이 없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행이도 주변으로 불이 번지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238명과 장비 87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고있는데요. 그러나 완진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임에 따라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추가로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소방헬기도 대기중이라고 합니다. 이날 화재는 서울 한강 이남지역 등 먼 거리에서 관찰이 될 정도로 불기둥이 높이 치솟았는데요. 소방당국 관계자는 "14개의 저유 탱크 중 지하에 매설된 1개 탱크가..

사회 2018.10.07

호날두, 성폭행 논란.. 유벤투스 현 주식 가치 10% 하락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성폭행 사건으로 축구계가 떠들썩합니다. 이 사건 수사에 착수한 미국 경찰 측은 보다 정교한 방법으로 사건에 접근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5일 유벤투스의 주가가 호날두의 성폭행 논란에 의해 10% 가까이 하락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독일 '슈피켈'은 단독 보도를 통해 "호날두가 2009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했고, 침묵하는 조건으로 375,000달러(약 4억 2천만 원)를 지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호날두는 즉각 혐의를 부인하였지만 미국 경찰은 이번 주 호날두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한다고 합니다. 호날두는 스타들의 변호로 명성이 자자한 데이비드 체스노프를 변호인으로 고용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나이키, EA스포츠 등 스폰서들..

스포츠 2018.10.07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바다 유출... '비상사태'

사진 출처 (연합뉴스)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를 줄이는 방안 가운데 하나인 '서브드레인' 계획에 의한 지하수 해양 방출을 오는 14일 실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9일 보도했습니다. 후케타 위원장은 "과학적으로 재정화하거나 (더 많은 물을 섞어서) 희석률을 높이는 것에 큰 의미가 없다"며 "규제 당국으로서 재정화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당시 폭발 사고가 난 뒤 폐로작업이 진행 중인 후쿠시마 제1원전의 원자로 건물 주변에는 고농도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물이 고여있다고 합니다. 이 오염수는 외부에서 들어온 물과 섞이며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94만t에 이른다고 하는데요. 원전 운용사인 도쿄전력은 이 오염수를 거대물탱크에 넣..

사회 2018.10.06

태풍 콩레이로 인한 피해 속출.. 어떻게 해야하나?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상륙하면서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가 상가 간판 파손이나 비행기 결항 등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여러 지역에 피해가 속출되는 가운데 6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태풍 영향으로 오전 8시까지 모두 44건의 피해신고가 119 소방상황실에 접수됐고, 경찰에는 8건이 접수돼 안전조치가 이뤄졌다고 합니다. 이번 태풍으로인한 인명피해는 크게 없었지만 재산피해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부산시소방본부는 "강한 바람에 의한 낙하물 사고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콩레이는 현재 중형크기에 강도 역시 중형인데요. 북동쪽으로 41km/h의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으며 중심기압 975hPa에 최대 풍속이 32m/s 에 이르고 있답니다. 다만 육지쪽으로 다..

생활 2018.10.06

노벨 평화상, 과연 누가 될까? 타임지에선 수상자로 문재인 대통령-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꼽아

2018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발표가 드디어 다가왔습니다. 세계적인 주간지 타임지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수상자로 꼽았는데요. 지난 3일(현지 시간) 타임지는 "세계 평화에 기여한 이에게 수여하는 상인 노벨평화상의 유력한 수상 후보로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가장 먼저 꼽힌다"고 보도했습니다.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들어서인데요.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2018년 노벨평화상의 유력한 후보라고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라고도 합니다. 2018 노벨 평화상 수상자는 5일 오후 6시경 발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청와대 측은 이 같은 거론에 문재인 대통령의 노벨 평화상 수상 여부에 아는 바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노벨..

정치 2018.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