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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500원 꽈배기로 빚 5억 청산, 연매출은 9억까지

4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 채널에서는 '연매출 9억원! 500원 꽈배기로 꼬인 인생 푼 중섭 씨' 편을 통해 500원짜리 꽈배기로 빚 5억원을 청산하고 현재는 연 매출 9억의 빵집 사장이 된 심중섭 씨의 이야기가 소개된다고 합니다. 충남 당진에서 독일빵집을 운영하고 있는 제빵 경력 40년 중섭 씨. 그가 만드는 꽈배기는 하루 4천 개 이상 팔리는 당진의 명물이라고도 하는데요. 밀가루 반죽의 보통 꽈배기와는 달리 중섭 씨의 꽈배기에는 자체 개발한 천연 발효액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아 발효액은 찹쌀 꽈배기의 쫄깃함을 극대화 시킨다고도합니다. 심중섭씨는 다양한 꽈배기 개발을 위한 연구를 멈추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그는 오징어를 손질해 먹물을 넣어 만든 '오징어먹물 꽈배기'를 비롯해 '흑임자 꽈배기', ..

경제 2018.10.05

구광모 LG 회장등 LG家, 판토스 지분 모두 매각... 그 이유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종합물류 계열사 판토스의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일감몰아주기 논란을 해소하는 동시에 상속세 납부를 위한 재원 마련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룹 지주사인 (주)LG는 구 회장 등 LG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물류계열사 판토스 지분 전량 19.9%(39만8000주)를 미래에셋대우에 매각키로 하고 구체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습니다. 판토스는 주식회사 LG 자회사인 LG상사가 지분 51%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총수 일가가 개인 보유 지분을 팔아도 경영권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LG 관계자는 "(주)LG와 LG상사, 판토스로 이어지눈 출자구조로 단순화해 지배구조와 경영 투명성을 높이는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분 매각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와도 무..

경제 2018.10.05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 70조원 눈앞, 글로벌 브랜드 순위 6위

삼성전자 브랜드 가치가 600억 달러 (약 67초 7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4일(미국 현지시간)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해 보다 6.5% 상승한 599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순위는 지난해와 같은 6위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페이스북, 인텔, 시스코, 화웨이 등을 제치고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4위를 차지했는데요. 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9, 퀵 드라이브 세탁기, 더 월 등을 통해 혁신을 이어가고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전장사업 등 미래 혁신기술 기반의 지속성장 가능성이 큰 점, 반도체 분야에서 1위를 유지하며..

경제 2018.10.04

지하철에 탑승한 60대 결핵환자... "사람 많고 밀폐된 공간서 전염",

60대 결핵환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한 사실이 전해지며 해당 질병에 대한 국민의 공포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4일 "이날 오전 8시15분경 지하철 3호선에 병원복을 착용한 ㄱ씨가 열차에 탑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를 목격한 한 승객이 역무실에 이 사실을 알렸고, 열차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그가 결핵환자임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해당 열차에 동승하고 있던 승객들이 모두 하차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이 열차는 소독을 위해 회송조치됐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발병 주 원인이 전염이 결핵에 대한 대중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해당 질병은 특히 사람 많은 밀폐된 공간에서 전염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질병 초기 증상으로는 장기간 기침이 이어지거나 발열, 콧물 증상..

생활 2018.10.04

구속영장 청구된 '댓글공작' 조현호 전 경찰청장... 또 구속되나?

이명박 정부 당시 경찰의 댓글공작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현오 전 경찰청장의 구속 여부가 4일 결정된다고 합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조 전 청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고하며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영장실질심사 당일 결정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조 전 청장은 2010-2012년 4월 서울경찰청장과 경찰청장으로 재직하면서 경찰 1500여명을 동원해 천안함, 구제역, 희망버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에 대해 댓글이나 게시물 3만3000건 상당을 작성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의혹을 받고 있는 사안 중 실제 1만2800여건의 댓글이 작성된 걸 확인하고,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조 전 청장에 대한 구속..

정치 2018.10.04

미국 폼페이오 장관, 오는 7일 김정은과 면담예정

오는 7일 미국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방북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면담을 하기로 했습니다.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은 국무부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폼페이오 장관의 이같은 방북 일정을 발표했는데요. 니워트 대변인은 또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 방문에 이어 당일 서울 1박2일 일정으로 찾아,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만나 방북 성과를 공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폼페이오 장관 방북은 당일치기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미국 국무부가 폼페이오 장관이 7-8일까지 서울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방북 성과를 전하겠다고 밝힌 까닭입니다. 이번 방북을 통해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 비핵화 조치와 종전선언을 두고 담판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지난달 29일 유엔총회에서 북..

정치 2018.10.03

톱스타 판빙빙 390억 탈세 혐의로 벌금 1431억 벌금, 실종설은 종결

중국 톱배우 판빙빙이 탈세 논란에 공식 사과했습니다. 판빙빙은 3일 오후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사과문을 게재했는데요. 그는 탈세 혐의를 인정하며 자신의 행동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당국의 결정을 수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인으로서 불법적인 행동에 대해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사회와 팬, 가족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고개 숙였습니다. 중국 관영매체 신화사는 판빙빙이 약 400억 원을 탈세해 추징세, 가산세, 각종 벌금 등을 더한 총 1438억 원(판빙빙 소속사 포함)을 부과 받았다고 3일 보도했습니다. 이를 기한내 납부하면 형사처분을 피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세무 당국은 판빙빙이 영화 '대폭격' 등을 찍으면서 받은 출연료를 일부만 신고해 세금을 덜 내는등 탈루했다고 판단했는데요. 판빙빙과 소속사는 비슷한 방식..

연예 2018.10.03

청년사업가의 몰락, 봉구스밥버거 CEO 오세린 마약에 비밀매각 논란

봉구스밥버거의 오세린(33) 전 대표가 가맹점주들에게 알리지 않고 회사를 비밀 매각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한때 가맹점 1000개 돌파를 노릴 정도로 잘 나가던 봉구스밥버거가 '오너 리스크'에 부딪혀 결국 네네치킨에 인수하게됐는데요. 봉구스밥버거를 만들었던 오세린 대표는 20대에 사업을 시작해 '청년 성공 신화'로 이름을 떨쳤으나 '마약 복용' 혐의가 불거지면서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사업까지 내리막길을 걸었는데요.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1년 20대의 젊은 나이였던 오 대표는 경기 수원 동원고, 동우여고 앞에서 주먹밥 노점상으로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1년 만에 불법 영업 신고를 받고 장사를 접었지만 2012년 3월 수원역 뒤편에 보증금 300만원에 30만원짜리 가게를 차려 사업을..

경제 2018.10.03

70대 경비원 때린 10대들... 국민청원 청원글에 등장, "공동상해죄로 처벌하자"

경기도 수원에서 10대들이 70대 경비원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10대들의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는 국민청원 글이 등장했습니다. 지난달 말 경기 수원의 한 상가건물에서 70대 경비원을 마구 때려 입건된 10대가 술에 취해 사건 당시가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2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공동상해 혐의로 입건한 신 모(18) 군과 최 모 (18) 군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습니다. 신 군은 지난달 28일 오전 4시 50분께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건물에서 경비원 A(79)씨의 얼굴 부위를 주먹으로 4차례 때려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 군은 A씨를 뒤에서 붙잡아 움직이지 못하게 한 혐의를 받았는데요. 당시 출근한 A씨는 건물 청소를 하..

사회 2018.10.02

검찰, 부영 이중근 회장 징역 12년 구형... '4천억대 횡령·배임'

회삿돈으로 비자금을 조성하는 등 4300억원대 배임/횡령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중근(77) 부영그룹 회장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순형) 심리로 열린 이 회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2년에 벌금 73억원을 구형했는데요. 검찰은 "이 회장은 계열사 자금을 이용해 지분을 증식하고 조세 및 벌금 등 개인적 부담을 회사에 전가했다"며 "그런 과정을 거쳐 부영그룹을 재계 16위로 성장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 회장은 정점으로 부영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법률과 판례를 무시하며 불법 분양전환을 해임대주택에 살려는 서민들의 주머니를 털었다"며 "최근 수년간 유례를 찾기 어려운 천문학..

사회 2018.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