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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규제의 피해와 언제까지 지속가능할까?

우리 정부는 일본이 도발한 '한일 경제전쟁'의 전선이 금융분야로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 중인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투자자들이 국내 은행과 카드사에 빌려준 돈의 만기 연장을 거부하거나 신규 대출을 허용하지 않을 수 있다고 보고 위기대응 시나리오 '컨틴전시 플랜'을 준비하는 것인데요. 22일 금융당국과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한국에 들어온 일본계 자금 규모는 최대 52조 90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이중 국내 은행과 카드사가 조달한 일본계 외화차입금은 지난 6월말 기준 20조 2000억원에 달한다고합니다. 이밖에 일본 투자자가 보유한 국내 주식이 13조원, 채권 1조 6000억원으로 파악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일본 수출 규제에 맞서 기업의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는 과감한 세제..

경제 2019.07.22

카카오뱅크 천만위크 이벤트, 연 이자가 5%? 내용정리

본 컨텐츠는 카카오뱅크의 광고가 아닙니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1천만 계좌 돌파를 기념해 연 5% 금리로 특별판매한 정기예금이 1초만에 완판됐다고 합니다. 엄청난 기록인데요. 22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에 시작한 100억원 규모 특별 정기예금 판매가 거의 개시와 동시에 마감됐다고합니다. 카카오뱅크는 계좌 개설 고객 1천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번 주 '카카오뱅크 천만 위크' 이름으로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첫날 상품으로 내놓은 이날 정기예금은 카카오뱅크 1년 만기 예금의 2.5배인 연 5%(세전) 이자를 주기로 했으며 가입금액은 100만원 ~ 1천만원이라고합니다. 그 외에 이번주 주말까지 여러가지 이벤트를 한다고 하네요. 지난달 기준 카카오뱅크의 수신-여신은 각각 17조57..

경제 2019.07.22

닥터스트레인지2, 2021년 5월 개봉예정 "MCU 최초 호러 영화" 타이틀

마블은 20일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마블 페이스4 스케쥴을 발표했습니다. 마블은 이 자리에서 속편의 제목이 '닥텨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라고 발표했는데요. '닥터 스트레인지'(2016)를 연출했던 스콧 데릭슨 감독이 속편의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그는 이 영화가 '마블 최초의 공포영화'라고 발표도 했습니다. 그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엘리자베스 올슨이 주연 배우로 활약한다"고 밝혔습니다. 데릭슨 감독은 "아직 세부적인 정보는 밝힐 순 없지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MCU) 최초의 공포 영화를 만들것" 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컴버베치는 "재미에 사람들이 움츠러들 만한 공포를 섞은 요소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닥터 스트레인지는 예상하지 못한 것과 마주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연예 2019.07.22

마블에 참여한 마동석, 어떤 역할을 수행할까?

배우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이터널스'(The Ternals)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그가 맡은 배역 '길가메시'(Gilgamesh)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9 코믹콘'에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사장은 10편의 새로운 영화-드라마가 포함된 페이즈4의 라인업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케빈 파이기는 오는 2020년 11월 개봉될 영화 '이터널스'를 소개했는데요. 마동석은 안젤리나 졸리와 셀마 헤이엑, 리처드 매든, 리아 맥휴, 쿠마일 난지아니 등과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이터널스'는 1976년 출간된 잭 커비의 코믹북에 원장을 둔 작품으로, 수백만 년 전 지구에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이터널 종족이 빌런 데비안츠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연예 2019.07.22

지나간 태풍 다나스의 피해... 부상자 1명 이재민 9명 발생

5호 태풍 다나스의 세력이 약해진 가운데 부상자 1명과 이재민 9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오전 6시 부산 남구에서 6세대 9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고, 전남 완도에서 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와 부산, 전남에서 주택 30곳이 침수되었으며 제주, 전남, 경남의 농경지 2,454ha도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남부 지역 일부 도로는 여전히 통제되고 있었으며 부산 세병교-연안교, 사상 수관교, 기장 월천교, 경북 울진 쌍전리 지방도 917, 경북 경산 시천리 제방도로도 포함되어있었다고하네요. 그외에 11개 국립공원 탐방로도 출입이 금지되었다고 합니다. 태풍 다나스로 인한 피해는 지금까지도 계속 집계되고있으며 이번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막대할것이라는 예측도..

사회 2019.07.21

대규모 시위에 앞둔 홍콩, '고성능 폭발물' 적발... 매우 심각한 상황

홍콩 정부의 '송환법' 사망 선고에도 21일 오후 대규모 반(反)정부 시위가 열렸다고 합니다. 첫 '범죄인 인도법안'(일명 송환법) 반대 시위가 시작된 뒤 7주째 이어지는 주말이라고하는데요. 앞서 20일에는 30만명이 넘는 대규모 친중 집회도 열려 송환법을 둘러싼 혼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고합니다. 송환법 반대 시위는 이제 민주적 개혁, 보편적인 참정권 요구와 아시아 국제금융 중심지로의 지위를 잃지 말아야 한다고 우려하는 반정부 시위로 확대됐다고합니다. 그간 경찰은 시위대 진압에 최루탄과 고무총탄 등을 사용해왔는데요. 이달 초에는 일부 시위대가 홍콩 입법회 청사를 3시간 동안 점거하고 기물을 파곤하는 폭력 사태도 발생했다고 합니다. 시위대는 홍콩 행정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의 사퇴, 경찰의 무력 ..

사회 2019.07.21

태풍 다나스 경로, 피해는 어디까지일까?

토요일은 오늘 (20일), 오늘날씨는 제5호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태풍은 오늘 동해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전망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합니다. 중부 낮최고기온 30도로 폭염특보는 해제되었으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이라고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7시 태풍 다나스는 북위 33.8도, 동경 125.7도에 있다고합니다. 소형 태풍으로 목포 남남서쪽 약 130km 부근 해당에서 시속 17km로 북동진 중이며 이날 오후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전남과 제주도 태풍특보, 경남과 일부 경북 호우특보도 발표됐습니다. 제주도와 경남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가 올것으로 예측합니다. 태풍 다나스로인해 항..

과학 2019.07.20

뉴욕증시, 다우 0.25% 하락 마감... 금리인하 기대?

1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8.77포인트(0.25%) 하락한 27,154.2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통화정책에 대해 '비둘기적(완화적) 발언'을 하며 적극적인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재앙이 일어나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예방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경기 적신호가 처음 보일 때 신속하게 금리를 내리는 행보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미국 시장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게 만드네요..

경제 2019.07.20

프로농구 선수 정병국, 도심 한복판에서 '음란행위'... 그는 왜 그랬을까?

도심 길거리에서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은 전 프로농구 선수인 정병국 씨에게 구속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공연 음란 혐의를 받은 정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기각했는데요. 재판부는 정 씨가 범행을 뉘우치고 있고 범행 정도에 비춰 구속의 필요성이 부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씨는 올해 1월부터 지난 4일까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수차례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마지막 범행이 벌어진 지난 4일 한 여성 목격자의 112 신고를 받고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 (CCTV)를 확인해 용의자를 정씨로 특정했습니다. 이후 지난 17일 전자랜드 홈구장인 인천삼산월드체육관 주차장에서 그를 체포했는데요. 정씨는 경찰에 체포될 당시 곧바로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사회 2019.07.20

2020년 최저임금 8590원, 2.9% 상승 예정

2020년 최저임금이 시간당 859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오전 5시 30분쯤 정부세종청사에서 제 13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 최저임금을 8590원으로 하는 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는 올해 8350원보다 2.87% 오른 금액입니다. 2010년 적용 최저임금(전년 대비 2.8% 인상) 이래 10년 만에 가장 낮은 인상률이기도 한데요. 당초 노동계에서는 시간당 8880원을 주장했지만 표결에서 밀렸습니다. 15대 11, 기권 1명으로 이처럼 사용자 측이 제시한 안이 더 많은 지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2018년 최저임금 인산률은 16.4%, 2019년의 경우 10.9% 였습니다. 최저임금 인상폭을 줄여야 한다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현실화된 것인데요. 인상안은 다음달 5일 고시가 되면 내년 1월..

카테고리 없음 2019.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