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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핵찌, '1억 2천만원'어치의 별풍선 쓴 구독자... '역대급'

아프리카 방송 중 4개월 만에 역대급 별풍선을 받은 BJ핵찌가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신인 BJ핵찌는 29일 방송에서 어느시청자로부터 1억 2천만원대의 별풍선을 받고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이 시청자는 새벽 방송을 하던 핵찌에게 별풍선을 계속쏘기 시작했고, 모두 모아보니 무려 1억 2000만원에 달했습니다. 처음에는 춤을 추며 감사인사를 하던 핵찌는 그 수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지자 결국 눈물까지 흘리게됐습니다. 구독자가 보낸 별풍선 수는 120만개 였는데요. 별풍선 120만개를 현금으로 환산하면 무려 1억 3200만원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일반BJ는 별풍선 중 60% 소득을 가져가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득세 3.3%를 제외하면 약 7천만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구독자는 "여러가지 추측들..

연예 2019.07.30

살인자 고유정 현 남편 "아들 죽음 억울" 청원 게시글에 올려, "수사로 밝혀질 것"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 피의자 고유정의 현 남편이 아들의 억울한 죽음을 호소하며 경찰의 부실수사를 주장하는 국민청원을 올렸습니다.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사건 관련 청주 상당경찰서의 부실-불법 수사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처벌, 그리고 이에 관한 민갑룡 경찰청장의 답변을 바란다'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시됐습니다. 그는 숨진 고유정의 의붓아들이 자신의 친아들임을 밝히면서 "저는 지난 5개월 동안 경찰로부터 제친아들을 살해한, 또는 실수로 죽게 한 혐의로 피의자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며 "억울하고 또 억울하다. 분해서 견딜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찰 수사과정에서 가장 아쉽고 분통터지는 점은 경찰이 처음부터 저만을 피의자로 지목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

사회 2019.07.29

휴면예금찾아줌, 올 상반기 726억원 지급... 현재 웹사이트는 폭주중

서민금융진흥원은 올해 상반히 휴면예금 726억 원을 원래 권리자에게 돌려줬다고 밝혔습니다. 올 상반기 휴면예금 지급현황은 지난해 상반기 12만1천건과 비교해 28% 증가했습니다.지급 금액은 26% 늘었다고 합니다.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로 휴면예금 조회나 지급 편의성이 높아졌고, 관련 홍보를 강화하면서 이용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일반적으로 은행 예금은 5~10년, 보험은 3년 이상 거래가 없을 경우 휴면예금으로 분류돼 서금원에 출연하게 된다고 합니다. 건별로 50만 원 이하일 경우 온라인에서 즉시 지급 신청 (영업일 기준 9시부터 20시까지)이 가능하다고하는데요. 50만언 이상의 경우 신부증을 가지고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나 출연 금융회사 영업점을 찾으면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서금원은 해..

경제 2019.07.29

"왜요? 제가 당했는데..." 고유정이 경찰 긴급체포될 때 한 말과 표정

제주도에 아들을 만나러 온 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에 여러 곳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36)의 체포 당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고유정은 체포 당시 뜻밖의 일인 듯 어이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왜요? 그런적 없는데. 내가 당했는데"라며 현 남편을 불러 달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고유정은 이송 과정에서 범행을 시인했다고 합니다. SBS와 세계일보는 지난달 1일 충북 청주시 고유정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잠복 중이던 제주동부경찰서 형사팀 등에의해 긴급체포된 고유정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입구했다며 27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고유정은 검은색 상의에 스커트를 입고 슬리퍼를 신고 있었으며 오른손엔 붕대를 감고 있었습니다. 영상엔 경찰이 "오전 10시 32분 살인죄로 긴급..

사회 2019.07.29

청수 여중생 실종 며칠째... 공수부대 투입 검토

지난 23일 청주에서 가족과 함께 등산을 하러 갔다가 실종된 14살 조은누리양을 찾기 위한 군-경-소방 합동 수색이 엿새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건개요는 이렇습니다: 지난 23일 낮 11시경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 산에서 부모와 함께 등산을 하던 조양이 날파리나 모기 등이 많아 산에 오르기 싫다고 하자 평소 자주 다니던 산길로 지리를 잘 알고 있을 아이가 혼자 산을 내려간 후 실종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종당시 조양은 회색 윗도리에 검정색 치마 반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머리는 어깨정도 긴머리, 파란색 안경테가 있는 안경을 쓰고 르까프 트레킹화를 신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8일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조양이 실종된 상당구 사덕면 내암리 일대에서 경찰과 소방인력, 군장병 등 수백명을 동원해..

사회 2019.07.29

계속 확산되는 일본 불매운동, 과연 어디까지 갈까?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일본 제품 불매 여론이 커지고 있는것으로 26일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1천6명에서 조사한 결과, 최근 한일 간 분쟁으로 일본산 제품을 사는 데 대해 '꺼려진다'는 응답은 전체의 80% 였습니다. '꺼려지지 않는다'는 응답은 15%였고, 의견 유보는 5%로 집계됐다고 합니다. 의약분야에서도 거세지고 있다는데요. 특히 약사다체를 중심으로 일본 제약사가 판매하는 의약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약사회는 지난 25일 성명을 내고 "아베 정권이 반인륜적인 경제보복조치를 즉각 철회하지 않는다면 일본산 모든 소비제품 및 의약품에 대한 불매와 일본여행 자제를 결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약사회는 "반인도적인 범죄행위인 강제징용 피해자..

경제 2019.07.27

호날두 출전 취소, 주최사에 위약금 청구할 듯

호날두의 결장으로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를 향한 축구 팬들의 항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당초 호날두가 45분 이상 출전하기로 계약했다는 주최사의 출전 예고가 있었기 떄문인데요. 이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결장한 것과 관련해 사과문 발표에 이어 위약금 청구 절차를 밟을 전망이라고 합니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27일 "호날두 출전을 기대했던 팬들에게 최대한 빨리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주최사의 계약 위반 부분이 확인되면 그에 따른 절차도 밟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프로연맹은 유벤투스 방한 경기 주최사에 일임하면서도 '호날두는 45분 이상 출전하고 유벤투스 주전급 선수들이 경기에 뛰어야 한다'는 내용을 계약서에 넣도록 요청..

스포츠 2019.07.27

광구 클럽에서 내부 구조물 붕괴, 사망자 2명과 10명은 부상

광주의 한 클럽에서 발생한 복층 구조물 붕괴사고의 사망자가 2명으로 늘어났다고 합니다. 27일 광주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9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건물 2층의 클럽 복층 구조물이 붕괴되었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손님들이 깔리면서 최모(38)씨가 숨졌으며 중상을 입고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오모(27)씨도 끝내 숨졌다고 합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발견한 사망자수는 2명, 부상자는 10명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상자 중 4명은 외국인으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미국 다이빙 선수와 수구 선수 등 선수 2명이 포함됐는데요. 사고 현장에서 빠져나간 뒤 개인적으로 병원을 찾은 경상 환자들도 더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복층으로 된 클럽 내부에는 손님과 종업원 등 수백명이 있었다고 목격자..

사회 2019.07.27

파주 DMZ 평화의길 8월 10일 개방한다, 평화는 이제 코앞?

정부는 경기도 파주 지역 DMZ 평화의길 을 8월 10일부터 개방한다고 합니다. 4월 27일 DMZ 평화의 길 고성 구간과 6월 1일 철원 구간을 개방한 데 이어 세번째 개방입니다. 지난해 9월 19일 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철거한 파주지역 DMZ 내 감시초소 (GP)가 있던 자리를 최초 공개한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6.25 전쟁 당시 흔적을 보여주는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피폭된 옛 장단면사무소 등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정부는 이번 구간 개방에 앞서 지형, 식생, 동식물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역 생태조사를 하고 개방 후에는 무인 생태조사 장비로 생태계 변화 여부를 살핀다고 합니다.

정치 2019.07.26

축구의신 호날두 내한, '팀K리그 vs 유벤투스' 오늘 상암에서 '수중전' 전망

26일 '호날두 내한'으로 지구촌 시각이 한반도로 몰리고 있습니다. 이날 자선경기차 '호날두 내한'으로 벌써부터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 무엇보다 '호날두 내한'으로 안방에서 그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더더욱 축구인들의 열광케 하고 있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오늘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팀K리그-유벤투스 경기는 예정대로 열릴 것"이라면서 "지금 상황에선 취소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프로연맹 관계자는 "계약서에 자연재해 등과 관련한 내용이 있지만 공개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 시간에 비가 계속 내리더라도 친선경기는 정상적으로 열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프로연맹은 '친선경기 비 와도 문제없다'는 제목의 자료를 내고 "서울월드컵경기장..

스포츠 2019.07.26